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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자연의 소소한 일상
'지루하다... 지루하다...' 걸어 돌아 본 공원은 그랬다. 이렇게 지루할 수 가 없다.
바람이 불어와 속삭이듯 외로움을 토로했다.
지긋이 응시하고 있으면 ,
바람이 말한다.
'흥미롭다 ~ 흥미롭다 ~'
지루함을 느껴야 비로소 흥미로움을 느낀다.
지루한 듯 흥미롭게
가까이서 본 꽃 한송이는 모두에 파묻혀
숨어 있다가도 빛을 뽐낸다.
.
지루한듯 흥미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