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원석 Jan 22. 2024

골목


골목은 놀이터였고 집 앞마당이었고 운동장이었다. 뭐든지 할 수 있었던 골목.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실감 나는 야구 게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아무리 실감 난다고 한들 손에 쥐어진 공과 방망이 글러브의 감촉을 따라갈 수 있을까. 뭐든 몸으로 하며 뛰어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고 그 골목이 보고프다.


#골목 #야구 #놀이터 #아이들 #일러스트


@원석그림



매거진의 이전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