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드로잉 시작!

아이패드를 샀으니 그림을 그려보자

by 노랑연두

아이 패드 유저가 되었다.


애플은 초등학교 시절, 디자이너 아빠를 둔 동네 친구네 집에서 매킨토시 써본 게 전부였던 나. 아이폰이 처음 나와서 난리였을 때부터 ios는 불편하다는 인식 때문에 애플 제품은 꺼려졌었다.


하지만 대학원 수업을 시작하면서 남편의 맥북을 쓰게 되었는데,

불편한데 좋네?


먼저 터치패드가 너무 부드럽게 움직이는 거에 놀랐고 UI도 너무 예쁘다. 기본 프로그램들마저 세련된 데다가 자동 저장된다. 아이드롭으로 애플 기기끼리 호환되는 것도 좋고.




그리하여, 남편이 제안했던 아이패드 사는 걸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원래 관심 없는 분야는 쳐다도 안 보는 스타일이라 아이패드를 사기로 마음먹기 전까지 아이패드가 2종류만 있는 줄 알았었다. 프로, 에어, 그냥 아이패드, 미니까지 4종류나 되는 걸 알고 급 골치 아파져서 구입을 잠시 보류하기도 했었다. 맥북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노트필기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결국 2달 만에 구입을 결정했다.


기본 앱으로 처음 그린 그림.

십수 년부터 태블릿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이걸로 모두 사라졌다.


프로 크리에이트로 처음 그린 그림
아기 황제펭귄

기본 앱의 한계를 느끼고 산 프로 크리에이트. 유료이긴 하지만 아이패드 드로잉의 필수 앱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오히려 더 불편했는데 유튜브를 보면서 조금씩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그리고 인스타에 그림 계정을 팠습니다.

@yellowgreen_drawing


부족한 실력이지만 관심 부탁드릴게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