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흰 토끼가 달려간 자리에
시계 소리가 남아, 똑깍
잠든 거북이를 앞질러
결승선으로 시곗줄 매고, 똑깍
앨리스의 간을 찾기 위해
절벽 위 독수리를 덮쳐, 똑깍
하트 여왕에게 바치고 보니
그건 나의 것, 똑깍
명을 받든 자라의 등을 타고
날아라 프로메테우스에게로, 똑깍
체셔야 등딱지를 내놓지 않으면
간을 내어 구워먹으리, 꼴깍
조금은 싱거울 수 있는 우리의 일상 이야기. 이 싱거운 일상을, 제대로 마주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