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란 무엇인가?

part 1.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by 김지영입니다

최근 프로그래밍 언어(=외계어)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정작 아주 기본적인 것은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하는 기분으로 조금은 역사적이고 기초적인 것들(그러나 어쩌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글의 순서는 영영 사전으로 단어를 공부하는 것과 같이 하나를 포스팅하며 위키피디아에 나온 내용 중 모르는 내용이나 관심 있는 내용을 따로 표기(붉은 색)해 두었다가 조금 더 깊이 있게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내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이 컴퓨터라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것인지 알아보았다.


"컴퓨터(computer)는 수식이나 논리적 언어로 표현된 계산을 수행하거나 작업을 통제하는 기계다."라고 사전에 쓰여있다고 위키피디아에 나와 있지만, 이 정의는 너무 어려운 것 같다.


그렇다면 컴퓨터 이름의 유래는 무엇이고, 누가, 왜 만들게 되었을까???

컴퓨터는 계산하다는 뜻의 라틴어 computare에서 유래되었다. 예전에는 기계적이 도움의 유무에 관계없이 수학 계산을 수행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으나 1897년에 처음으로 기계를 일컫는 말로 사용되었다. 컴퓨터는 주로 입력 자료를 받아 처리하고 그 정보를 저장하고 결과를 출력하는 일을 하는데, 이는 입력/제어/기억/연산/출력 등의 5가지 장치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야만 하나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컴퓨터는 누구나 알다시피 기계식 계산기가 그 시초이다. 1623년 독일 학자 벨헬름 시카르트에 의해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가 발명되었고, 1642년 블레즈 파스칼이 10진수의 덧셈과 뺄셈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를 발명하여 1672는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가 이를 곱셈과 나눗셈도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 컴퓨터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라이프니츠가 이진법도 고안했다고 한다. 이진법이 만들어지지 않고 10진법을 그대로 사용했다면 어쩌면 사람이 컴퓨터를 이해하고 명령하는 것이 지금보다 더 쉬웠을까?


1822년 (이제부터 들어본 이름들이 나온다.) 찰스 배비지가 다항함수를 계산할 수 있는 기계식 계산기인 차분기관(difference engine)을 설계했고, 1835년 해석기관(analytical engine)을 설계하였다. -- 이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936년에는 앨런 튜링튜링 기계라는 것을 만들어 알고리즘과 계산에 대한 기초를 정립하였다고 한다. 튜링은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을 통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그 영화는 컴퓨터나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없는 사람조차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 튜링에 대해서도 다음 기회에 더 자세히...


1946년에 개발된 에니악(ENIAC)이 오랫동안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컴퓨터로 알려져 왔으나 사실 1937년 벨 연구소에서, 또 1941년 독일의 공학자 콘라드 주제에 의해서, 또 2차 대전 당시 영국에서 개발한 콜로서스가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짜쟌~ 이제 정말 너무나도 잘 아는 과학자 폰 노이만이 1945년 기억장치를 내장하는 컴퓨터를 제안하고, 1949년 최초로 프로그램 내장방식과 이진법을 채택한 디지털 컴퓨터를 개발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67년 경제기획원이 IBM 1401을 도입하여 인구조사 결과를 처리한 것이 최초라고 한다.



오늘의 작업송은 coldplay의 fix you로 결정했다. 비록 크리스 마틴과 기네스 펠트로는 헤어졌지만, 기네스가 가족을 잃고 슬퍼할 때 크리스가 만들어준 노래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k4V3Mo61fJM

fix you - cold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