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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Apr 29. 2024

무제

어제는 남편과 오후에 나가서 점심으로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갔다. 너무 사람이 많았다. 한번도 안 가봤기에 경험삼아 갔다. 근처 아포테케리란 카페에 가서 흑임자라떼, 피스타치오라떼를 마셨고 카페 내부가 꽤나 넓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둘러보고 와인 한병을 사왔다. 마지막으로 아르코 미술관에 가서 전시회를 봤다. 배리어프리 전시였다.


하루종일 서울을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와 어제 끓여둔 찌개에 밥을 먹었다. 어제는 찌개를 끓였으나 치킨으로 저녁 메뉴를 대체했다.


오늘 비가 온다고 들었다.

오늘부턴 다시 혼자만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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