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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hnsucht Jan 06. 2024

06. 550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통 248)

Tevet 26 : 주현절 후 첫째 주일 / 신년주일(새해/송구영신)

New Year and Season of Epiphany

Hail to the Brightness of
   Zion’s Glad Morning!
WESLEY: 11.10.11.10

Thomas Hastings ,1832
Lowell Mason , 1833

새해(송구영신)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구원이 빛이 너에게 비치었으며,
주님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너의 위에 떠올랐다. ” 이사야 60장 1절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has risen ypon you. Isaiah 60:1 (ESV)


1.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 같이 누리겠네
3. 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산과 저산이 마주쳐 울려  주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 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이 가득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아멘

작사자 Thomas Hastings (1784-1872)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의 작곡가 이기도하다.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T.Hastings 는 시골에서 자랐는데, 어려서부터 교사로서의 자질을 발휘하였다. 1823년부터 죽기까지 40년 동안 그는 찬양음악 작곡과 출판에 전념하였는데, 그가 작곡한 곡조는 1,000곡이 넘고, 작사한 찬송도 600편에 이른다.

유니온 신학교(Union TheologicalSeminary)의 교장을 지낸 그의 아들은 아버지에 대해 이렇게 회고하고 있다. “아버지는 경건하고 열성적인 크리스천이셨습니다. 또 평생 공부하며 쉬지 않고 일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사흘 전 까지도 펜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He was a devout and earnest Christian, a hard student, and resolute worker, not laying aside his pen until three days before his death.”


작곡자 Lowell Mason (1792-1872)

작곡자 로웰 메이슨은 이 곡을 1830년에 다른 찬송을 위해 작곡한 곡조였는데, 메이슨이 헤이스팅스와 공동 편집으로 낸 ’Spiritual Songs for Social Worship,1833 [예배용 신령한 노래],1833‘ 에 이 찬송곡조로 처음 사용하였다.

로웰 메이슨은 1856년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통 338)을 작곡하기도 하였는데, 이 곡조는 영화 타이타닉(제임스 카메론 , 1998)에서 타이타닉이 침몰하고 있는 상황에 앙상블을 연주하던 이들은 이 찬송의 곡조 ‘Nearer, my God to Thee’를 연주하는 장면, 미국의 제25대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 (Willaim McKinley, 1843-1901)는 1901년 9월 13일 암살로 목숨을 잃었다. 임종을 지켜본 담당의사는 “대통령께서는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이게 나의 평생의 기도였다오.] 그리고는 조용히 눈을 감으셨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렇게 1901년 9월 13일 오후, 미국 전역은 5분 동안 정적에 싸였고, 정적 후 매디슨스퀘어 광장에서 국장연합밴드는 [내 주를 가까이]를 연주하였고, 그 시간 영국 런던 웨스터민스터 대성당에서 드린 추모 예배에서도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이 불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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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모트 [이름들] שֵׁם 출 1:1-6:1  사 27:6-28:13, 29:22-23 마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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