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Sep 12. 2020

백종원식 안동찜닭은 다르구나!

찜닭엔 역시 납작당면이죠!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늦은 점심을 먹은 탓에

저녁도 평소보다 2시간이나

늦게 먹게 되었네요!


오늘 저녁 메뉴는 안동찜닭인데

평소엔 그냥 압력밥솥에

재료, 양념 다 넣고 확

돌려 버리는 편인데

백종원식 안동찜닭을 따라서

한번 해 봤더니 역시나 맛나네요^^

찾아본 레시피는 1000g 닭 기준인데

제가 산 닭은 800g이라 양념소스를

조금 줄여서 넣었습니다.


닭은 지방을 최대한 제거하고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야채는 당근이랑 감자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면 좋구요!

여기에 표고버섯을 넣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생략합니다.

(대신 표고버섯가루 넣었어요)

그리고 양파, 대파, 청양고추나 풋고추!

저는 풋고추를 넣었는데 살짝 매운게

들어갔는지 딸아이가 계속 맵다네요!

그리고 핵심인 간장소스는 1000g기준

진간장 1컵(종이컵기준입니다.)

물 1컵, 맛술 1/2컵, 설탕 1/2컵,

다진마늘 1큰술(밥숟가락),

참기름 1큰술 그리고 대파들어갑니다.

설탕은 잘 저어서 녹여 주세요!

당면은 납작당면 시중에 파는거

아무거나 준비하시면 되는데

중국식 납작당면 넣어도 됩니다.

미리 찬물에 뿔려 놓아야 하는데

깜빡해서 미지근한 물에 담궜습니다.  

가장 첫 단계로 닭을 한번 삶아서

불순물 등을 제거해 주겠습니다.

삶은 물은 버리고 깨끗이 씻어 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고기를 넣고

준비한 간장양념 반만 넣고

종이컵으로 물1컵 넣고 끓입니다.

양념이 끓어 오르면 당근이랑

감자를 넣고 남은 간장양념의

반과 물1컵을 더 넣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남은 간장양념은

간을 보시고 취향따라 싱거우면

더 넣으시면 됩니다.

중간에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러보고

반쯤 익었으면 뿔려 놓은 당면을

넣고 국물에 잠기도록 사이사이에

잘 넣어 준 후 다시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남은 야채들

양파, 대파, 고추 넣고 한번 더

팔팔 끓여 주면 됩니다.

8시가 다 되어서 먹었더니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압력밥솥에 하면 고기는 훨씬

더 부드럽지만 이것도 맛있습니다.

양념이 확실히 단짠이라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밥말아 먹고 싶어집니다.

배추김치 손으로 쭉쭉 찢어서

같이 먹으니 맛이가 있습니다.

닭다리는 딸 하나 아내 하나!

감자가 무슨 밤 같은 식감입니다.

납작 당면은 맛있는데 너무

익혔는지 끓어 지네요ㅜㅜ

당근도 달달하니 맛납니다.

오늘 BTS리더 RM이 생일이라며

아미인 아내가 V라이브를

켜서 함께 랜선 축하해 줬습니다.

RM이랑 함께 먹으니

더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BTS리더 RM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비도 오는데 해물부추전에 막걸리 한잔 해야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