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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May 14. 2024

혼밥의 즐거움(81)
냉면 땡기는 계절입니다!

경북 김천 옥유관 유천냉면

경북 김천에서 오후 강의를 

하기 전 점심식사 메뉴를 고민하다

에어컨을 켜고 운전해서 올 만큼

날이 꽤 더워져서 원래 쌈밥을 

먹으려다 시원한 냉면 생각에

평소 뒀던 곳으로 방향을 바꿔

비빔냉면으로 혼밥했습니다.

옥유관이라는 고깃집인데

유천냉면도 함께 합니다. 

솔직히 냉면으로만 승부하는

곳은 아니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냉면 한그릇이면 충분해서

망설이지 않고 입장했습니다.

리뷰 검샘을 좀 해 보니

갈비탕도 맛있는 곳이라는데

추운 날에 한번 와야겠습니다.


일단 저는 비냉파라

비빔냉면 하나 주문했습니다.

먼저 뜨끈한 고기육수와

겨자, 가위 나왔습니다.


저는 냉면은 이빨로 끊어

먹어야 제맛이라는 주의라

가위는 쓰지 않습니다!

고기육수는 진하고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맛있습니다.

드디어 비빔냉면이 나왔는데

얼마 전 진주 강의갔을 때

육전 올라간 진주냉면에 

직화돼지불고기를 먹은 

기억이 워낙 강렬해서 그런지

비쥬얼에 큰 감동은 없습니다. 

겨자 넣고 비벼서 먹어 보니

양념은 적당히 새콤달콤했고

고기도 냄새 안 나고 좋았습니다.


요즘 아내와 주말농장을 시작해서

얼마 전에 모종들을 심었는데

요즘은 이런게 눈에 잘 들어 옵니다.

강의 장소인 경북보건대로 이동해

CU편의점에서 요즘 즐겨 마시는

겟커피 아아 한잔 했습니다. 


직장생활을 CU본사에서 했는데

요즘 편의점은 정말 없는게 없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making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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