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느끼도록

최강의 조직 7

문화를 바꾸려면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말로만 떠들어대서는 안된다. 그것이 얼마나 긴급한 일인지 직원들이 반드시 ‘느끼도록’ 해야 한다. - P. 211 최강의 조직

 

“그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보려면 그 사람의 입이 아닌 발을 보아라” 라는 정치의 유명한 격언이 있습니다. “정부가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변인이 아닌 정부가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말들의 뜻은 사람이 이야기 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조직은 이래선 안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면 실제로 그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이 조직에서 승승장구 해야 합니다. 연봉이든 성과급이든. 우리가 원하는 조직문화가 있다면 고 성과자라도 이 문화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면 피드백을 정확히 제공하여 그를 원하는 조직문화 안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결국 아무리 지지고 볶아도 그들이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어떤 방법을 써서든 그들이 중요하다고 느껴야 하고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바뀝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느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 일 것이지만. (저도 여러가지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ㅎㅎ)

더 앞으로 가보면 그 앞전 글과 마찬가지로 어떤 것을 원하는 것인지 그게 정말 원하는 것은 맞는지를 찾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는 구성원들이 이 것을 피부로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이게 조직문화가 가져야 할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