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ptimist Dec 31. 2023

급하게 써보는 2023 소회

HR Specialist로의 발전

일필휘지로 써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라는 핑계) 2023년 마지막 저녁에 글을 써봅니다.


정말 작은 조직의 Generalist로써 꽤 오랜 시간을 지내다 조금 더 큰 조직의 HR Specialist로 커리어를 재 정립해 나가는 중입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실제 조직문화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결과물을 얻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것 자체에서 기쁨이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몰입했고, 결과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그것조차 배움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주변 사람들의 칭찬도 들었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에 대한 편견이 쌓이게 됩니다. 사람들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듣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쓴 메거진의 첫 글귀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함께 맞는 비”


경쟁보다는 서로 성장하는 것을

갈등보다는 화합을

핀잔보다는 인내를


어떤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쉬운 해답을 찾기보다 어렵지만 맞는 길을 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조직 관리자들이 실수하는 결정적인 한 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