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시리즈] 12월 탄생화 목화꽃다발
© marianne_krohn, 출처 Unsplash생긴 것을 눈송이와 비슷하지만 12월의 강추위를 녹여버릴 것 같은 포근한 꽃, 바로 목화이다. 이 목화는 12월의 대표 탄생화이기도 한데 그동안 일반인들에게는 비인기 품종이었지만 몇년 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출연 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꽃이 되었다.
vN 드라마 '도깨비' 한 장면. /사진=CJ E&M이 드라마에서 목화꽃다발은 삼신할매(이엘)가 도깨비 신부(김고은 분)에게 준 고등학교 졸업 축하 선물인데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이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면서 받고 싶은 겨울꽃다발&졸업식꽃다발 1위로 올라섰다.
© miamoessinger, 출처 Unsplash목화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꽃말이 이러한 데에는 여러 추측이 있다. 결혼을 앞 둔 딸의 혼수를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가 정성스레 목화를 키워 이불을 만들었다는 추측도 있고 모든걸 포근하게 감싸줄것 같은 목화꽃의 모양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닮아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목화의 관해 내려오는 전설은 중국의 모노화라는 예쁜 여자에게 딸이 있었는데 딸의 남편이 죽어 살기가 어렵게 되자 자신의 살점을 도려내어 딸을 먹이다가 결국 죽게 되는데, 모노화의 무덤에서 목화꽃이 피어 죽어서도 딸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꽃말로 됐다고 한다.
이러한 따뜻한 꽃말을 가지고 있어서 12월에 태어난 행운아들에게 선물하기에 딱 좋은 꽃이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도 갖고 있어 생일선물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선물, 연말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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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dear.0cean이 겨울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은 소중한 이가 있다면 12월의 탄생화인 목화꽃다발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그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함께 따뜻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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