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한달살기-출간일지
20241127수
#아침강연_책과강연_출판
#브랜드란고객을향하는마음이다
#인간에대한배려가제품을만들고
#독자에대한배려가글을만든다
#책의집에머무는지극히사적인여행
#도서관에서한달살기
도미인과 이토앤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 숙박업소와 티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의 정신은 사소한 불편함에서 시작합니다.
도미인에는 대중탕이 있습니다.
샤워부스에 의자를 두는 것은 샤워하며 고개와 등을 숙여야 하는 불편함을 생각한 아주 작은 배려입니다.
이토앤 티백은 제품에 따라 티백 걸이에 작은 홈을 내었습니다. 티백이 찻잔에 빠지는 불편함을 겪는 고객에 대한 배려합니다.
브랜드 제품은 고객을 위해 가치 있는 것을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배려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의 겪은 불편을 고객에게 향해 마음을 쓰는 행위, 제품에서 그 정성이 묻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품과 함께 브랜드의 정신도 삽니다.
“독자는 너의 글과 말 너머 너의 행동을 본다. 그런 후 너의 글을 읽는다. 그러니 가르치려 들지 말고 너나 잘해라!”
제가 계속 글을 쓰고 싶다고 했을 때 선배가 해준 말입니다.
도미인과 이토앤이 사소한 것을 염려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처럼
일인출판사며 작가인 선하도 독자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겠습니다.
그래서 어제보다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그런 사람이 되어 좋은 글, 괜찮은 글을 쓰기로 약속합니다.
<도서관에서 한 달 살기>는 책의 집 도서관에서 머무는 지극히 사적인 여행 이야기입니다. 불편을 위한 배려에서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도서관 여행자로서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고 위로이고 힘이길 바랍니다.
인간에 대한 배려가 제품을 만들고, 독자에 대한 배려가 글을 만듭니다.
여러분은 약속한 적 없지만 저는 약속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