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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하 Jun 30. 2016

<<부드럽게 깊게>> 책이 나왔습니다

브레게 스타일 - 전자책 정식 발간:D!

1. 표지 대략 이러합니다.

목표는 열락의 30금 야한소설이었으나 결과는 순애의 19금 애정소설(…)


2. 책 소개(링크)
책 소개와 내용 발췌가 너무 적나라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생각했죠, 아, 그렇지. 내가 쓴 건 야설이었지(…)
미인 과장님께 이런 얘길 했더니 웃음 담긴 답장에는 '편집부에서 가장 어리고 순수한 영혼께서 적어 주셨다'라는 얘기를 하셨습니다ㅎㅎ


3. 생각지 못한 ebook의 문제점
제가 제 책이 어떻게 나왔는지 너무 궁금한데 구매하지 않으면 책 내용을 볼 수가 없더라구요. 종이책은 서점에 가서 들춰보기라도 하는데… 막상 사려니 자기 책을 자기가 산다는게 민망해서 한참을 꾸물대는 오늘 출판사에서 저에게 선물로   보내주셨더라구요, 후후후!

그런데 왜... 교정 한다고 했는데... 비문이 막 보이고. 아아아악.


4. 판매처
알라딘(링크)
yes24(링크)
리디북스(링크)

교보문고(링크)
에서 3천원에 판매 중입니다:) 지금 사면 10% 할인!(막 이래)
스마트폰으로도 읽을 수 있어요. 음, 판매 페이지를 링크하고 확인해보니 19금 서적이라 성인인증 하라고 합니다. 아이고, 제가 어쩌자고 이런 귀찮은 글을 썼을까요(읽고 싶어서(...)) 다음 글은 전체관람가로(...)


5. 초고와 다른 점
브런치 연재분에서 빠진 부분도 있고 더해진 부분도 있어요. 연재 당시에 열심히 썼는데 이걸 브런치에 연재하면 브런치에서 음란물 게제를 사유로 블럭당한 첫 작가가 될 것 같아서 뺐어요. 읽으시면서 12쪽에서 14쪽으로 바로 넘어가거나, 19쪽 다음인데 21쪽이었던 걸 알아채신 분도 계실지도ㅎㅎ 그렇게 자체검열했던 부분도 책에는 모두 있습니다. 큼큼.

대신 빠진 부분도 있어요. 영리성 상업적인 책에 노래 가사를 넣으면 저작권법에 위배되기 때문에(따로 저작권자에게 허가를 받으면 괜찮아요, 그런데 귀찮(...야 이자식!)아서 모두 삭제했습니다. 저는 많이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 없죠ㅎㅎ 별도로 음악 소개를 할까봐요.


6. 그래서 다음 글
정줄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플롯을 잡아놨는데, 생업이 뭔지 키보드 두드릴 짬이 없네요. 차차 시간을 쪼개야죠.

여튼!

연재되는 동안 읽어주신 많은 분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책도 많이많이 아껴주세요. 굽신굽신(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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