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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나 Mar 04. 2017

(좋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갓 브런치 작가가 된 '이나’입니다.

20대 후반, 더이상 보호받는 청소년도,

그렇다고 성숙한 어른도 되지 못한 그 언저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좋은) 어른은 완벽한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매 해가 지날수록 제 자신이 생각처럼 많이 변하지는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나이가 차면 어른이라 불리우긴 하나 제 정의에서의 어른과는 조금 달랐고, 어른이 되는 것도, '좋은' 어른이 되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20대 중/후반이 되니, 좋은 어른은 어떻게 되는 것이고 제 자신은 좋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더 자주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러다 사소한 일상들과 생각들이 쌓이며 성숙해져가는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일상과 생각을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제가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와 함께 해 주세요.

저는 이 매거진이 저만의 성장스토리가 아닌 여러 사람이 느낀 '어른이 되는' 순간들과 생각들을 공유하길 바랍니다. 제가 겪은 일을 누군가가 비슷하게 겪고 있을지도 모르고 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그 누군가가 현재 상황을 단면이 아닌 여러 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아, 이런걸 보고 어른이라 하는구나',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했던 순간들과 '어른'에 대한 생각 어떠한 것이라도 저와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더 기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화려하고 대단한 글솜씨는 아니지만

나른한 수요일 밤 11시쯤, 혹은 목요일 오후 3시

커피를 한 잔 앞에 두고, 혹은 잠들기 전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을 써 보겠습니다.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




덧, 처음 이 글을 썼을 땐 20대 후반이었는데 이젠 30대 초반이 되었네요.

시간이 빠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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