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니 마음 가는 곳으로 가라...
대천에 갔을 때 찍은 사진.
의도하고 찍은 건 아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도망간다.
그렇게 찍은 사진 중 하나다.
프레임을 좀 잘라냈다.
몇 분째 사진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인 어디로 가는 걸까?
아님 오는 걸까?
이 아인 어떤 선택을 할까?
왼쪽. 가운데. 오른쪽.
어쩌면 카메라 쪽으로 다가와 프레임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선택은 그 아이의 몫이다.
영화 배우이자 영상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과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제작과 연기가 놀이가 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