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창업 한 달 차 만에 몸소 깨닫고 있다.
사업 = 사람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간 나를 격려해 주셨던 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간간히 나의 취미생활을 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기도 한다.
최근 한 달간 만난 사람 중 새로운 인맥은,
글쓰기를 통해 만난 스무 분, 책 쓰기를 함께하는 열 분, 미술학원에 다니며 알게 된 세분, 그림 그리며 알게 된 세분, 그리고 비즈니스 계약을 통해 함께 일하고 있는 세분이다. 또 소개받을 분 한 분이 더 계신다.
40명에 가까운 새로운 인연을 한 달간 만들었다.
물론 이 중에는 나와 친하게 된 인연도 있고, 짧게 인사만 나누는 경우도, 아예 이야기를 안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형태로든 엮여 있는 분들이다.
난 인맥이 넓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한 달간 40명을 만나는 것은 퍽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불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 시간을 꼭 할애한다. 1대 1의 깊이감 있는 소통만큼 서로를 알아가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