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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보 Aug 03. 2023

오디오 하나 장만하고

인생 막 가고

앞서 취미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이 글이 시리즈가 될지는 조금 두고 봐야겠지요.


한국 취미영역에 있어 20세기와 21세기를 구분 짓는 큰 잣대 가운데 하나가 카메라와 오디오 장르입니다.


물리적, 광학 계열 카메라 취미영역이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짧지만 강렬한 시대의 총아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접근은 일반 가전업체들이 뛰어들 정도로 대단히 폭넓은 지지를 받았고, 비록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 수요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후에 급격한 쇠퇴를 보여준 장르가 되었지만 여전히 일반 취미영역을 비롯하여 동영상 취미 구성이 밥벌이 수단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사진 이상으로 동영상 카메라로 활용되는 영역 확장을 이루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오디오는 그 유명한, 그 비싼 브랜드들이 더 비싸졌습니다.

그리고 회로 구성이 다른 형태로 등장한 클래스 D와 포터블 영역을 통해 새롭게 아우르는 장사가 된 DAC 분야는 엄청난 약진을 이루었습니다.

이로 인해 양극화, 또는 대중성이 넓어졌다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이 두 가지는 모두 다 스마트폰이라는 시대의 강자가 등장하자마자 후르르륵 떨어지고 말았지만

사실 이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 때문에, 그리고 그 막강한 시장 장악력을 발휘하면서 포터블 분야는 무시무시한 확장세를 더하게 됩니다.


저는 DSLR카메라를 따로 들고 다니는 활동 구성이니 스마트폰 카메라 쪽에 그렇게 관심이 안 갔습니다.

그 런 데 문제는 오디오 쪽입니다.


어렸을 때 아프게 오디오에 입문을 한 저는 이래저래 삐뚤어진 욕망을 가지고 삐딱한 노선을 타면서 여러 곳에서 들어보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남들이 잘 안 하는 것을 발견하고 즐거워했지요.

그래서 스피커도 남들이 잘 건드리지 않는 정전형. 그리고 한국에서는 그렇게 접하기 힘든 마틴로건이라는 브랜드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게 필이 꽂히면 그냥 영접하게 되는 것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아니 오히려 일찍부터 좋아하는 취향을 확실히 알게 되어 쓸데없는 업그레이드 병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에도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제 취미적인 접근 대부분은 다 외가 친척으로 인해 확장되었습니다.

외가 7남매 가운데 둘째이셨던 어머니의 아들이었던 저는


큰 이모가 만화방을 하셔서 어렸을 적 깊은 취미 소양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큰 외삼촌은 사우디에 산업역군으로 10여 년간 활동하시면서.

외제품을 사 오면 국내에서 돈을 더 받고 팔 수 있을까 해서 오셨습니다.

그중에 오디오 장비와 컴퓨터 맥킨토시가 있었지요.


둘째 외삼촌은 운전을 좋아하셔서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을 모는 취미를 가지셨지요.

그래 봤자 논두렁 라이더라는 농을 날리셨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잘 타고 다니십니다.


막내 외삼촌은 본인이 좋아하던 대학시절 취미였던 사진 찍기를 통해 저에게 이런저런 아날로그 카메라 다루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결과로 보면 맞벌이를 하시던 부모 덕분에 어렸을 때는 방학 때마다 외갓집과 큰 이모 댁에서 지냈기 때문에 이런저런 형태로 서울 촌놈이지만 시골 분위기를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생활 반경과 함께 취미 접근영역을 조금씩 넓혀갈 수 있었고요.


큰 이모 댁은 제가 중학생 때까지 만화방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정말 원 없이 만화책을 보고 살아갈 수 있었지요. 다들 이상하게 볼지 모르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노는 것이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조금씩 집 환경이 변화되면서 만나가는 소리 세계는 은근히 재미있었던 같습니다.

FM 라디오를 통해 이런저런 음악들을 만나가는 과정은 참 즐거웠지요.

조금 색다른 재미로 만난 애니메이션은 정말 흥겹고 재미난 알림을 주었고 더불어 비주얼, 오디오라는 취미 가능성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생각을 하면서 살다 보면 본능에 충실하게 욕망에 빠져 살았던 삶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런 생활 속에 슬플 때는 언제나 음악이 있었고 즐거움 옆에도 음악이 있었지요.

청춘의 과도한 질주 상황에는 눈앞에 울리는 거대한 나이트 음악과 함께 덩실덩실거렸지요.


해외에 나갔을 때도 취미적인 접근을 쉽게 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아하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였지요.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에 있던 취미 친구들과도 다들 음악을 즐기는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이런저런 만남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돌아보면 제가 가진 취미영역에서 은근 '음악 감상'이라는 영역은 중요한 백그라운드가 되었습니다.

1980년대는 아무래도 한국 경제상황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여러 가지 문물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흑백 TV 시대에서 컬러 TV를 맞이한 때입니다.

아슬아슬한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 불안요소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밝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FM 라디오에서 나오는 여러 음악들을 듣고 나중에 구하기 힘든 팝송을 찾아 이태원과 세운상가를 들락거리면서 조금 색다른 오디오 장비들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런 장비들이 가진 고급스러움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지요.

어린 녀석이 와서 듣겠다고 하면 아무래도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였으니 말입니다.


말 그대로 손에 돈을 들고 와야 이런저런 제품들을 들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그렇게 또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해외에 자주 나가볼 수 있는 직업이 되면서 그때마다 틈을 내서 이런저런 취미접근을 하게 된 것은 나름 취미가 인생에 큰 도움이 된 경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인, 대중적인 부분은 오히려 연결이 약했기 때문에 특이한 부분에서 영역을 확장했다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시대 모습을 나름대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홍콩은 갈 때마다 물안개 많아서 예쁜 사진 잡기 어려웠지요. 

1997년 홍콩반환을 기점으로 여러 음악 점포들이 대단위 세일을 했습니다.

홍콩 세관을 비롯하여 대형 점포 몇 군데가 해외로 이전을 하게 되면서 대량 세일을 했고,

더불어 중국산 (홍콩산이 아닌) 오디오 기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면서 나름 홍콩 등지에서 여러 아시아 인기 제품군을 몰아서 들어보기 편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무와 함께 일부러 휴가를 붙여서 일주일 정도 돌아다니면서 여러 취미적인 접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의미로 남게 되었습니다.

1990년도 초에 일본 시장

1997년 전후 홍콩시장

2000년도 전후 아시아와 유럽, 미주 시장에서 유행하는 오디오샵을 들려볼 수 있었던 것은 지금도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체력이 되니까 가능한 일이지, 어지간해서는 시작도 어려운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나와서 5~6곳을 찾아 돌아다니는 것이 은근히 어렵습니다.

홍콩은 그나마 지역이 좁고 몰려있어서 다행이었지, 미국은 정말 3개월이라는 시간이 있는 동안에 찾아본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유럽은 2달 정도 여유를 잡았지만 문제는 이동, 교통비용이 상당히 들어가다 보니 이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오디오뿐만 노린 것이 아니라 장난감이나 카메라, 장식품, 관광을 더한 구성이었기에 가능했지 단순한 목적이었더라면 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2000년대가 되어 등장한 스마트폰 기반 사운드 산업은 대단히 큰 변화를 맞이했고 음원시장은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포터블 기기를 기반으로 한 고급 음원재생에 대한 열망이 쌓였고,

2010년대를 전후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통해 더욱 쉽게 완성된 디지털 음원 시장은 말 그대로 폭발적인 산업변화를 일으켜 7배에 달하는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 산업구조상 그런 성장은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이 가능한 시장이 되고 나니 다들 그 시점을 어떻게 다듬고 이익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보통 난리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보면 일반 시장에서 성장하던 브랜드 균형도 많이 무너지거나 없어지기도 했던 때가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장사수단으로써 오디오 브랜드 업체가 가진 구성점이 있었는데

2010년도 전후부터는 기존 브랜드보다 신규 브랜드 쪽이 더욱 강한 기세를 들고 나오게 됩니다.

아니 오히려 너무 고급오디오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걸림돌이 되어 변화를 제대로 이끌지 못한 곳은 바로 도태되어 버렸지요.

그래도 4~5년 단위로 오디오 동네에서 유행하는 브랜드나 제품군을 들어보고 다녔는데 어느새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진 곳이 많아서 놀랐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브랜드가 대단히 놀라운 소리를 들려주어서 놀랐습니다.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일본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좋아진 부분이라고 하면 기술적인 형태로 발전된 구성이 아주 확실하게 느껴지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1980~1990년도 사이 오디오 샵을 돌아다녀보면 이름이 있는 브랜드인데 세팅이나 구성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된 소리를 못 들려주는 경우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브랜드는 수십 종인데 그 모든 브랜드 제품을 다 완벽한 세팅으로 맞추어 구성하고 들어보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샵이나 매니저들은 주력상품, 또는 유행을 타는 기준을 몇 개 중심으로 맞추어두는 경우가 일반적이었고 덕분에 A샵에서 들었을 때와 B샵에서 들었을 때.

같은 브랜드 제품이지만 들리는 소리가 달랐습니다.

그 때문에 비싼 제품군이라고 해도 그 특성을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2000년도, 그것도 2010년대가 넘어서부터는 그렇게 심하지 않게 특성을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특징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2010년부터 오디오 감상을 시작한 분이라면 또 다른 경우라고 하겠지만 그동안 경험해 본 것과 비교해 보면 월등하게 듣기 편하고 장르적 구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제품구분이 나타나면서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반면, 시장에서는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이게 이전부터 존재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갈라질 줄은 몰랐습니다. 1980년대부터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디지털 음원, CD를 기반으로 한 음원 기준점이 대단히 많이 갈라졌지요.

제작 스튜디오에서도 아날로그 세팅 구성이 아닌 디지털 세팅을 하게 되고, 이후 디지털적인 마스터링이 이루어지면서 과거 아날로그 시절의 그것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소리 구성이 주를 이루게 되었지요.

1990년대는 그 디지털 음원으로 완벽하게 이루어진 음원이 나오게 되면서 그것을 중심으로 제작, 판매, 청음이 이루어지면서 그런 소리가 기준이 되어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디오 시장에서도 과거의 향수를 그윽하게 이루어주는 구성과 디지털적인 음원들을 얼마나 더 디지털 적 감상으로 들려주는지에 대한 구성이 강해졌고 이어서 DAC라는 구성이 독립적인 시장을 만들어가는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포터블, 모바일 사운드 시스템이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면서 MP3 같은 압축 음원을 기반으로 한 구성이 강해지고 스튜디오 제작 상황에서도 부스팅 되는 구성을 많이 늘리게 되고 , 결과적으로는 고음질 음원에 가까운 박력을 내세웠지만 음질 자체에 대한 접근은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SACD 같은 고음질 규격이 발전하는 고화질 영상 미디어 시장과 함께 도약하려고 했지만 규격싸움과 함께 대중의 선택이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면서 여전히 고음질에 대한 구성은 그냥 소수의 즐거움으로만 유지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 팝, KPOP이 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성공사례에 따른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국내와 해외 사운드 시스템 등급이 가희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지요.

여기에 유튜브 같은 동영상 환경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강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면서 점차 고급스킬이 운용되었고 라이브에 강한 영역이 상당히 우수한 녹음 품질을 자랑하게 됩니다.


2010년 전에는 더 고음질 무선 포맷이 발전해서 유선 시장이 소멸할 것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미디어 시장이 가진 오디오 아이템들은 더 좋은 음질 구성을 품게 됩니다.

다만 가격대가 무척 고급영역대로 몰아가게 되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이야기지만 고급 오디오 시장은 대단히 소규모 가내수공업 수준이기 때문에 기업형 시장구조와는 다릅니다.

부품과 제조단위가 많아야 100 단위인 시장이기 때문에 1만 단위가 가장 최소 제작기준인 여타 전자제품 시장과는 비교기준을 잡기 어렵지요. 게다가 취향이 지배하는 곳이기 때문에 제작사, 제작자 의도와 스폰서 생각만으로도 브랜드가, 회사나 만들어지는 구성이다 보니 정말 무시무시하지요.

자동차 분야와 비교하면 자동화  + 수제 제작을 고수하는 람보르기니, 존다, 맥라렌, 에스턴마틴, 포르셰, 파가니 같은 브랜드가 20여 개 정도 있는 것과 다르게 오디오 쪽은 약 200여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오디오는 지역, 나라별로 보면 1000여 브랜드에 가까운 소규모 업체들이 자신들만의 신념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어떤 조합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을지는 사실 또 다른 이야기가 되고 하지요.


사실 비주얼 시장, 모터스포츠산업과 다르게 사운드는 실체가 있지만 어떤 시스템에서 어떤 형태로 운용되는가에 따라서 차이점이 극명하게 갈라지지 않습니다.

물론 여러 방향으로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만의 개성, 이해점을 찾아 접근하게 되는 방식을 통해 하이엔드라는 영역에 도달하기는 하지만 이게 또 달라요.

벤츠도 AMG와 등급별 제품에 따라서 가속, 브레이킹, 코너링에 대한 접근, 해석, 만족감이 다른 것처럼 스피드 영역이라는 기준에서 확실히 다른 감각을 느끼게 해 주지만 오디오 제품군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주로 매칭, 조합에 따른 결과치 + 환경 구성에 따른 결과물이 자신에게 어떤 형태로 다가오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디오는 하면 할수록 재미있다.

또는 즐기다 보면 정말 질리도록 변화하는 새로운 감각에 빠져든다.


라고도 말하지만

적당한 선에서 즐기기에는 너무 효율이 떨어지는 취향적인 부분이 많다.

라고도 합니다.



이런 부분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접근하는 것보다는 감성적인 것과 개인의 취향적인 선택에 따라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더욱 그렇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를 위한 전부가 아니라 전부를 위한 하나가 되기에는 오디오 제품군과 시장형성이 무척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도 있지요.


년수만 따져보면 수십 년, 게다가 20세기와 21세기라는 시대의 변화가 극심했던 때를 지나 극적인 디지털 시대의 변화까지 접하게 되다 보니 이쪽 동네가 가진 재미도 재미지만 변화라는 것을 새삼 다르게 느껴보기도 합니다.




이 브랜드는 1세대, 매트릭스 시절을 넘어 D를 달고 나온 첫 시즌부터 꾸준히 들어보는 아이 가운데 하나인데 이번에 나온 4세대가 무척 다른 소리를 내주어 오오옹 했더랍니다.

그래서 기존 제품군 대비 취향적인 부분에서 더 좋다고 생각을 해서 마음이 동했는데, 글쎄 가격도 2배 이상 올라가 있더라고요.

코로나 시즌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공산품들 자재비용이 올라 그렇다고 하지만

백만 원대 취미생활이 천만 원대가 되는 것도 그렇고 그런 마당에

이제는 부담 없이 억대를 손쉽게 넘어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언제나 해보고 또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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