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처음 출간을 해보았습니다. 출판사에서 먼저 연락이 올 만한 글은 아니지만, 책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글이었고, 열매 없는 나무가 되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출간을 도전했습니다.
홍보를 할 수 있는 채널은 없고, 브런치에서 동고동락? 하시는 브친 분들에게는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시도자체를 성공이라 자축하면서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매거진으로 모아 오던 글을 좀 더 다듬어서 내었습니다. 제목은 매거진과 같습니다.
애들 말싸미 어른에 달아
애들의 말은 어른과 다르다는 의미도 있고, 애들의 말이 어른들에게 달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다른 말들을 들었고 달달했던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머리말에도 썼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른 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갈수록 다르지 않은 말을 쓰게 되나 봅니다. 그래서 서둘러 기록했습니다. 잊고 싶지 않은 아이들의 명언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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