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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워니 Sep 10. 2018

기획자의 습관 - 최장순

<기획자의 습관>을 읽고

제목에 충실하게 ‘기획자의 습관’에 대해 담은 책이다. 더 정확한 제목으로 바꿔보자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일하는’ 기획자의 습관이 되겠다.


실용 서적을 기대하고 읽는다면 약간은 실망스럽게 느낄 수 있다. 당장에 써먹을 지식을 전하기 보다 업을 위해 설정한 삶의 태도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에 가깝기 때문이다.


"살아갈 날을 줄이더라도 기획물을 통해 영원히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쓱 엿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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