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모든 게 시시해져버린 어른들에게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브런치 위클리 목요 매거진(현 브런치북)으로 연재했던
<어딘가 부서진 사람들>이
<내 마음 어딘가가 부서졌다>라는 이름의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함께 공감해주신 덕분에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쉽게 터놓지 못하는 각자의 인생들을 댓글로
말씀해주시며 생각과 감정을 나눴던 게 제게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혹 누군가 힘든 시간 속에 계시다면 부디 힘을 내어주시고
모든 고난과 시련이 곧 지나갈 것이란 희망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위로의 길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