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서울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주거 문제가 많습니다.
서울하우징랩은 우리나라의 주거 전문가, 단체, 시민들과 함께 주거 문제를 고민하며,
의제를 확산하는 공유공간이자, 주거 의제 플랫폼입니다.
서울하우징랩에서 함께 서울의 주거문제를 고민하고 의제를 이끌어 갈 최고의 동료를 찾습니다.
본 서울하우징랩 운영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사회혁신기업 로모가 서울하우징랩의 공간을 운영하며 주거 및 도시의제 확산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근무지 및 역할은 서울하우징랩의 의제 콘텐츠 팀장이지만, 4대보험 등 로모(ROMOR)의 임직원으로서 계약됩니다.
모집 분야 및 채용 인원
의제 콘텐츠 팀장 1명
주요 업무
서울하우징랩 의제사업 전략 및 사업 계획 수립
서울하우징랩 주거 분야 관련 네트워크 형성
의제 관련 다양한 행사/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그 외 서울하우징랩 운영에 필요한 업무 등
자격 요건
Mindset
- 앞으로의 커리어를 도시의 주거문제 해결과 주거복지 실현으로 가져가고 싶을 만큼
해당 분야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
-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주거분야 교수, 연구원, 기관 담당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과의
관계를 맺고 함께 협업하는 것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분
-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도전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
-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타인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으며, 외부의 피드백도 유연하게
열려있는 분
- 맡은 일에 책임감이 강하신 분
Skillset
- MS Office, 아래아 한글 등 업무와 관련한 오피스 툴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신 분
- 주거 의제, 주거 복지 등 주거 분야의 현재 쟁점 및 내용 등에 관해 이해도가 높으신 분
- 주거 의제를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익숙하신 분
Etc
- 나이/성별 무관
- 대졸(4년제) 이상
우대 사항
- 주거 관련 분야 전공자
- 주거의제 및 주거복지 관련 기획, 운영 경력 보유자
채용 일정
- 서류 접수 마감: 2022년 1월 23일(일)
- 서류 합격자 발표: 2022년 1월 24일(월) *개별통보
- 대면 면접: 2022년 1월 25,26일(화,수) *개별통보
- 최종합격자 발표: 2022년 1월 28일(금)
- 근무 시작 일자: 2022년 2월 3일(목)
* 최종합격자 발표는 개별통보 예정
* 전체 일정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근무 조건
- 임금: 연 3,000만원 이상
(연봉제 적용, 식대 포함, 경력 등에 따라 면접시 협의)
- 근무장소: 서울하우징랩(서울 영등포구 5호선 영등포시장역/영등포구청역 도보 7분거리)
- 근무시간: 주5일, 40시간(09:00-18:00, 유연근무제)
- 복리후생: 4대보험 적용, 연차휴가 및 대체휴무
- 계약기간: 서울하우징랩 운영용역기간 종료시까지 (1년6개월)
*이후 서울하우징랩 사업 연장 여하에 따라 지속 업무 방안 협의
- 기타: 근무조건은 서울하우징랩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그 외 복리후생은 (주)로모의 내부 규정을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입사지원서 양식
로모_입사지원서 양식(첨부) 작성 후 PDF파일 제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입사지원서에 첨부된 양식 작성 서명 후 제출
- 경력직의 경우 주요 경력증명서 및 재직증명서
(단, 채용 확정 후 기록한 전체 경력에 대한 증빙서류 제출, 지원시 제출X)
모든 서류는 하나도 빼놓지 않고 꼼꼼히 읽습니다 :)
입사지원서 접수: home@seoulhousinglab.com
유의사항
서류 접수 후 수신확인 답변을 메일로 드립니다.
최종 합격자는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선발하되 부적격사유가 발견되거나 채용포기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최종평가 점수순위에 따라 추가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으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아니할 수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사항이 채용에 영향을 끼쳤음이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됩니다.
문의
문의메일 김명훈 amani@romor.kr
서울하우징랩(Seoulhousinglab)?
지난 2018년 세계 주거의 달인 10월, 공식적으로 문을 연 서울하우징랩은 주거와 도시의 의제를 논의하고 해결을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누구나 들어본 굵직한 주거 이슈부터 아직 다뤄지지 않은 개인의 사소한 이슈까지, 작은 연구모임과 전시, 컨퍼런스 등의 프로젝트들로 매달 서로 다른 의제들이 서울하우징랩에서 논의됩니다. 빈 공간으로 방치되었던 공유 자산을 다시 제대로 쓰이게 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고 ㈜로모가 운영하며, 지하 1층·지상 1층 도합 1,190㎡(약 360평) 규모입니다. 입주팀 사무 공간 외에 카페, 교육/세미나 공간이 있습니다.
한국의 수도 '서울'과 '주거'. 이 둘은 어떤 점에서 연결되어 있을까요?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서울하우징랩에서는 특별히 도시와 개인의 단단한 '지속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주거는 다른 권리가 실현되는데 기반이 되는 권리로, 실제 개인이 누릴 수 있는 대부분의 권리가 주거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홈리스는 주거가 보장되지 않고는 다른 권리의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분주한 일상 속에 질문하기를 잊은 듯합니다. 지금 어디선가 길거리에 사는 사람, 강제 퇴거를 당하는 주민, 곰팡이가 덮인 지하에서 커가는 아이들. 이렇게 기본적인 것을 누리지 못하거나 차별받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현실에 더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울하우징랩은 대신 묻습니다. 우리의 도시, 서울은 지금 건강한가요? 도시가 건강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건강한 도시를 위해 개인의 주거 일상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서울하우징랩 주거 의제 콘텐츠 팀장은 주거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집과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서울에 필요한 이야기를 우리 일상의 보편적인 대화 주제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역할합니다.
이는 서울하우징랩의 가장 큰 존재 이유기도 합니다.
서울하우징랩이 지난 3년간 해온 일들은
네이버포스트: http://naver.me/5B1buW5L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oulhousinglab/
홈페이지: https://www.seoulhousinglab.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oulhousinglab/
등을 참고하세요
로모(ROMOR)?
로모는 혁신적인 공유공간 모델을 구체적으로 실험해온 멤버들이 모인 사회혁신기업입니다. 현재 약 30여 명의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지역과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콘텐츠 모델을 연구 및 기획하고 실제로 운영하며, 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개인이 자기다움을 존중받는 사회가,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라고 믿습니다. 누구나 동등한 삶의 주체로서, 편안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어요. 공간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사회와 더 나은 회사 모두를 만들고 싶은 우리는,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를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