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따뜻한 삼월이 Apr 15. 2024

새로 온 햄스터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친구가 늘어났어요

새로 두 친구가 왔답니다. 지금 우리 집에 있는 아이들을 보다가 새 친구들을 보니 무척 작습니다. 태어난 지 2주 정도 된 아이들이랍니다. 낯선 환경이 무서운지 눈을 똘망똘망 뜨고 은신처에 숨기 바쁘답니다.


은신처에서 얼굴을 숨기는 햄쥐


다람쥐색을 가진 친구가 자아이, 하얀색이 자아이예요. 이름은 탄이, 산이라고 지었습니다. 석탄, 광산의 앞글자를 뺀 이름이고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산이와 탄이



자그마해서인지 불안해서인지 속도가 아주 빨라요. 휙휙 다녀요.



톱밥을 예쁘게 깔아줬어요


아이들이 편안하게 쉬도록 톱밥도 깔아주고 급수기도 넣어주고.. 여기가 어색해도 지내다 보면 좋을 거예요.




코코넛볼안의 햄쥐들


둘이 급수기안의 작은 공간에 쏙 들어가 있기도 하고 사이좋게 오렌지를 먹기도 해요. 매장에서는 먹는 것도 시원찮았을 테니 해씨 뿐 아니라 아주 잘 먹어요.





쳇바퀴도 열심히 돌리면서 서서히 적응해 가는 우리 새로운 친구들을 환영합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자 얘들아!



keyword
작가의 이전글 내 이빨 안 보여 줄테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