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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chi May 02. 2024

그만일까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187


벚꽃에 한바탕 태풍같이 노닐고


초록은 걷어지는 modal담요처럼


과속방지턱 위로 짙어지는 잎새들


#지용 #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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