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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chi Jun 04. 2024

묻기만 하면서

어느새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새 자연스레

너무도 그렇듯 자연스레 '그늘' 밑에 그 밑에


찍어놓은 사진중에 친근하게 아직도 어제처럼

검정 패딩 리어카 할아버지 트리 앞을 지나가셔


푸른 잎 어느새 이만큼 '발달'하였어 언제나

이런 물음속으로 이런 물음속에서 시절은


지나갈텐가


어김없이 오월이 지나간 밤 유월은 도착

시절이 녹색으로 짙어진 '그늘' 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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