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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
Dec 10. 2020
하루를 되돌아볼 여유 한스푼
목요일마다 돌아오는 목요 글쓰기
글감을 찾다가 스마트폰 사진첩에 들어갔다. 내가요즘 놓치고싶어하지않는건 뭔지, 뭘 다시보려고 그렇게 스샷을 해두었나 하고 들여다보니 막상 업에 관한 것들이 많았다.
'이건 요 레퍼런스로 디벨롭하면 좋겠네'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요소는 없을까?'
'나도 이런 느낌 참 좋아하는데,
언젠가 이런 영상 만들고싶다'까지ㅡ
너무 일에 과몰입했나싶었다가, 하루의 1/3 시간을 보내는데 몰입해야하는게 당연하지않겠냐며 갈음했다.
요즘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라이프컬러링을 했는데, 처음엔 단순한 하루리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을 경험했다.
어떻게 하루를 분류할지부터 내가 보람있게, 기분좋게 느끼는 순간을 다시 곱씹어보고, 그 순간을 루틴으로 만들수 있게끔 해준다.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은 생각보다 긴 시간을 요하진않는다. 그런데 여유가없어 미루다가 지난번에는 한 주동안 라이프컬러링을 못하기도했다.
잠, 휴식, 업무 같은 직관적인 카테고리도 좋지만 나를 inspired하게해주는 시간이라든지, 내게 필요한, 또는 내가 만족스러워하는 시간을 되새겨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의 나는
1. 일의 생산성을 높이는
2. 자기만의 스타일로 일을 하는 것
3. 2020 회고잘하는법
이 세가지에 대해 고민중이다.
누구의 말이었는지는 모르지만 2020년은, 지내온사람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야하는 해 아닐까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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