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꽃시간 Sep 29. 2015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은

지금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은
지금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힘들면 힘들다.


지금 느끼는 감정을 일단 받아들이고 나면 문제가 뭔지 조금씩 보이고 해결방법도 찾을 수 있다.




문제 자체에 휩쓸리면

'큰 일이네. 어떡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앞을 볼 수가 없고,


감정 자체에 휩쓸리면

'아.. 그냥 속상해 죽겠다. 속상해, 속상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앞을 볼 수가 없다.


하지만,

한 발짝 떨어져서 나 자신을 가만히 지켜보면 내가 어디서 뭐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내가 내 스스로 힘든 일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의지가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분명히 힘든데 아직도 힘든 마음에 머물러있다면, 내 감정에 솔직하지 않았던 것. 아직 더 힘들어야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지.


지금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면 그 감정 충분히 느끼도록 나를 잠깐 내버려두기.

억지로 아닌 척 하지 않기.

매거진의 이전글 내 삶을 바꾼 악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