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꽃시간 Mar 09. 2016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내가 사랑해야 할 나의 삶

오늘 하루도 끝이 났다.
퇴근 후 버스를 타고 창문 밖을 내다보았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이 있는데도 그저 바글거리는 것 같아 보였다.
저 많은 사람들도 각자 자기만의 인생이 있겠지?
모든 사람들이 각자 다른 이야기로 자신만의 삶을 채워나가고 있다.

'내 삶'은 말 그대로 내가 살아나가는 나의 삶이다. 나를 중심으로 내가 만나는 사람, 내게 닥치는 사건들, 그것들을 어떻게 대하고 극복하고 성장하는가에 따라 내 삶이 결정된다.

나만이 온전히 사랑해줄 수 있는
나의 삶,
결국은 내가 사랑해야 할 나의 삶.


완벽한 것은 없다.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경험을 겪으면서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

요즘의 고민거리를 떠올려보자.

그 사람의 (또는 그 사건의)
부정적인 면이 내 가치관에 어긋나는 치명적인 것이라면 즉시 그만두거나 끝을 보는 것이 오히려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일 것이고,

긍정적인 면을 뒤로 한 채 부정적인 면만을 확대해서 바라보고 있던 것이라면 마음을 다시 바로잡아,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나가야 할 것이다.

어떤 선택을 내리든
나는 내게 벌어지는 일에 있어서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
그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 하더라도 그를 통해 성장한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인연을 사랑하고
나의 일과 나의 삶을 사랑해야지.

나만이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결국은 내가 사랑해야 할 나의 삶.

매거진의 이전글 존재를 사랑한다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