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네, 사회복지사입니다만1?

기본편 - 사회복지학을 전공으로 선택하면?(재업로드)

by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

24년, 세바시 "서울시민 쏘울자랑회" 신청했다.


선정되면 사회복지사로서의 이야기뿐 아니라 공익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들 중심으로 나눌 듯 싶어. 그래서 외부에 올리는 이야기나 소식들에 대해 더욱 민감해. 정확하면서도 찐~하게 와닿는 내용, 지속적으로 전달해야겠다 싶어서. 오늘의 기본편, "사회복지학을 전공으로 선택하면?"이다.




몇 차례 비슷한 주제를 다뤘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와 왜 사회복지사를 하려는 지 등. 그런데 비슷한 주제를 또 다루는 이유는 뭐냐고? 이번엔 조금 비틀어서 그때 하지 못한 이야기 담아내려고.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선택하면 드는 생각부터 먼저 들어가볼까?


막연한 기대감, 안정심리, 고민과 불안함이 혼재되어 학부생 시절을 거칠거야. 자,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선택하고 열심히 배우다보면 한번쯤 이런 문장이 떠오를거다.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선택 안했으면 뭘 했을까?


앞의 저 문장과 지금의 문장과의 온도차이를 알겠는가? 참고로 이러한 공상 아닌 공상은 실무자가 되고 나서도 이어진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마지못해 사회복지를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사람들도 있어. 진짜야.

Cap 2025-11-17 00-57-21-163.png


안타깝게도(?), 나도 이러한 공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매번 들진 않아. 하지만 복지현장에서 목격한 비인격적이고 답답한 상황들에 맞부딪힐때면 안 들 수가 없어. 그러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지 공상이. '내가 이럴려고 사회복지현장에 왔나?'라면서.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사회복지 스토리텔러···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사람과 스토리에 영향력을 전하는 특허 출원한 사회복지사

578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6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실버동화 "초록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