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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 이제희 Sep 05. 2019

왜 안 팔릴까? vs 왜 구매했을까?

창업자에게 중요한 30가지 구별


    필자를 포함해서 세상에 모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면 요즘 불경기라 물건이 안 팔리는 건 기본이고 아예 손님도 없다는 말일 것이다. 그냥 흔하게 하는 말이지만 이 말처럼 사업하는 사람에게 무책임한 말이 없을 것이다. 이 말에는 경기 탓, 정치 탓을 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 말이다. 결국 이 말을 통해서 우리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더 나아가 안 팔리는 이유를 찾아보자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하더라도 안 팔리는 이유를 찾아내기란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답은 고객에게 있는데, 고객이 안 사는 이유를 친절히 가르쳐 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 반대로 생각해 보자. 만약 구매한 고객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왜 구매했을까? 에 대한 답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물어보면 된다. 요즘 월간 스타킹도 구매한 고객에게 왜 구매했는지 물어보는 중이다. 대부분 사이즈의 편안함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신제품은 제조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이즈 스타킹을 고수할 생각이다. 그게 월간스타킹의 핵심가치라고 생각한다.

    이제 답 없는 메아리처럼 왜 안 팔릴까? 고민만 하지 말고 왜 구매했는지 구매한 고객에게 물어보라. 거기에 답이 있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하게 된다.

    질문이 곧 답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 답이 실행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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