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서울
한남대교를 건너가기 위해 길을 걷다 만나게 된 동상.
우리나라 캐릭터 동상은 아이들 대상으로 하다 보니 너무 칼라풀하고 유치한 느낌이 드는 게 대부분인데
묵직한 스타일의 캐릭터 동상이라 무척 반가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가치를 아는 곳이 있구나 싶은 생각에 반가웠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검색을 해보다 보니 무려 에릭오가 디자인을 했더군요.
에릭 오는 픽사(Pixar) 재직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도리를 찾아서(Finding Dory)] 등 여러 수상작에 참여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애니메이터입니다. 이름만 듣다가 이렇게 작품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한국 출신으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근무했으며,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애니메이터입니다.
주요 경력 및 성과
픽사(Pixar) 재직: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도리를 찾아서(Finding Dory)] 등 여러 수상작에 참여했습니다.
아카데미상(오스카상) 후보 지명: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오페라(Opera)]**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인간 사회의 순환과 부조리함을 거대한 피라미드 구조 안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극찬을 받았습니다. VR 애니메이션 단편 [나무(Namoo)] 역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예비 후보(shortlist)에 올랐습니다.
주요 수상: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Annecy Animation Festival),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SXSW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초청되었습니다.
독립 프로젝트: 넷플릭스 시리즈 [ONI: 천둥 신의 이야기(Oni: Thunder God's Tale)]의 에피소드 감독을 맡는 등 다양한 독립 프로젝트와 미디어 아트 작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릭 오 감독은 순수 미술(서울대학교)과 영화(UCLA)를 전공한 배경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현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리 오 오피셜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모형 제작은 안드레아 블라직 조각가가 제작했습니다.
청동 동상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30년 이상 조형 작업을 해온 조각가 안드레아 블라직이 맡았다. 그는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의 다수 작품에서 캐릭터 스컬프팅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헬리 프로젝트에서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의 조형 작업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보통 영화 작업은 소형 조각을 만드는 데 그친다. 이번 프로젝트처럼 대형 청동 동상을 제작하는 일은 완전히 다른 도전이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처음에는 클레이 조각과 왁스 모델링을 통해 미국에서 기본 조형 작업을 진행했고, 이를 약 25~28개의 금속 파트로 나누어 한국으로 배송했다. 이후 고양시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미술 주조소에서 용접과 마감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헬리 조형의 세부 디테일, 특히 털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했다. 금속의 용접 라인이 보이지 않게 매끄럽게 이어 붙이는 작업, 구조적 무게 지탱을 위한 설계, 최종 색채 파티나 작업 등 모든 공정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물리적 작업과 감성적 협업이 병행됐다. 안드레아 블라직은 “비록 언어는 달랐지만 서로의 열정이 통했고, 그 에너지가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다”라고 전했다.
출처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https://www.newsta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59
https://andreablasichsculpture.square.site/
https://www.youtube.com/watch?v=bjOGApk72tI
이런 작품들이 늘어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헨리녹스 참 멋진 브랜드인 것 같네요~
회사 주변이나 집 주변에 멋진 조형 작품을 발견하시면 밴드에 올려 주세요.
그 지역을 탐방해서 산책 루트를 짜거나 추후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and.us/n/a2aaA98e4dx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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