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인체의 여러 모습을 참신하게 조형해 내는 조각가 김효숙 조각가의 말입니다.
인체가 지닌 맛은 평생을 다루어도 다 캐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눈·코·입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고
그 생명 자체가 갖는 율동성이 조형의 대상으로 마음에 든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그녀의 작품은 율동이 강조된 곡선으로 넘실대듯 표현되어 있습니다.
형태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직선적인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자유로운 곡선들이 마주치며 조화롭게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녀만의 독특한 형태감각에 단번에 매료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인체의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해 생명력을 표현하는 ‘동그라미의 미학’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대표적인 여류 조각가입니다
1. 주요 프로필
출생: 1945년 서울
학력:
- 1967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 1970년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조소 전공) 졸업
- 1996~1997년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교 조각과 연구원
주요 경력:
-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공주사대 등 강사 역임
- 한국여류조각가협회 회장 역임
- 서울조각회, 현대공간회, 63전 등 주요 단체전 활동
2. 작품 세계 및 특징
동그라미 미학: 인체의 형상을 둥글고 원만한 형태로 변형하여 자연스럽고 생명감 넘치는 이미지를 구현합니다. 이 때문에 '동그라미 작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재료의 조화: 브론즈, 테라코타, 석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생명의 원형적인 모습과 따뜻한 감수성을 조각으로 풀어냅니다.
3. 주요 작품 소장처
공공장소와 주요 미술관에서 김효숙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과천), 호암미술관(용인)
기관: 국회의원공원(여의도), KBS홀, 한국무역센터(COEX), 숭실대학교 등
동그라미-우리를 구원하소서 90-1, 40x24x20cm, 청동, 1990
동그라미 3, 42x26x26cm, 테라코타, 1973
동그라미-와상 91-1, 70x115x90cm, 청동, 1991
동그라미 2009-얼굴-2, 53x24x30cm, 테라코타, 2009
동그라미 98-꽃과 물고기, 41x13x45cm, 청동, 1998
동그라미 2005-11-꽃잎, 32x21x30cm, 테라코타, 2005
동그라미-기원 96-1,1996. 청동. 42x20x66cm
어느 각도에서 봐도 균형감이 절묘하게 좋은 조형물입니다.
사람 몸은 참 매력적인 오브젝트인 것 같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가셔서 이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꼭 한번 야외 조각공원을 들러서
72번 작품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사 주변이나 집 주변에 멋진 조형 작품을 발견하시면 밴드에 올려 주세요.
그 지역을 탐방해서 산책 루트를 짜거나 추후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and.us/n/a2aaA98e4dx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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