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umu Dec 31. 2018

서로의 걸음

 











느릿느릿 너의 걸음.









내겐 너무 느린 걸음.









성큼성큼 나의 걸음.

네겐 너무 빠른 걸음.








우리의 걸음은 서로 다르다.


다르기에 엇갈릴 때도

혼자임이 편할 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알고 있다.

서로 달라도 우린 알고 있다.









 함께 걷는 즐거움을.

함께하는 기쁨을.









http://www.instagram.com/mumu_phoenix




매거진의 이전글 고요한 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