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필요 없는 건 없다.
잡을 수 없는 공기도
날아다니는 새도 보이지 않는 벼룩도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한다.
나 또한 아무것도 아니어도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생명이 있으니
내가 살아야 할 이유도 있는 것이다.
그러하므로 나의 그대여
그대의 살아야 할 이유는 우리이다.
우리가 그대가 없음 아니 되므로
그대는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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