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학교 워크시트 5] 아웃풋 동사로 나의 본질 찾기
현대자동차 광고 중 ‘본질로부터’를 보면 자동차의 본질을 드러낸 동사를 확인할 수 있다.
RUN, STOP, TURN, PROTECT
이 중 자동차를 이루는 가장 대표적인 본질은 바로 아웃풋 동사 ‘RUN”이다.
개인 브랜드를 완성하는 것도 바로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아웃풋 동사를 통해서이다.
<대표 본질을 찾는 법>
1.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중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본질을 4개의 동사로 표현하라
예) 현대자동차 Run, Stop, Turn, Protect
조연심 Read, Write, Enjoy, Grit
2. 그중 대표 본질을 하나 선택한다. 이때 반드시 아웃풋 동사여야 한다.
예) 작가 조연심을 만든 대표 본질은 ‘Write’다. 지속적으로 쓰는 아웃풋 동사를 통해 작가가 될 수 있었다.
3. 대표 본질과 관련하여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적는다.
예) ‘1일 1 칼럼’을 쓰고, 일 년에 한 권 책을 발간하고 있다.
4. 3번 중 자타 공인하는 결과물이 있다면 적는다. 만일 없다면 분발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예) 조연심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일 년에 한 권씩 총 9권의 책을 발간했다.
5. 1년, 3년, 5년, 10년 뒤에도 대표 본질에 맞는 일을 하고 싶고, 그 일을 할 수 있고, 생계를 책임질 수 있다면 그 일은 나의 천직일 확률이 높다.
예) 평생 글을 쓰며 살고 싶고, 그러기 위해 지금도 글을 쓰고 있고, 글을 잘 끄기 위해 노력한다. 다행히 원고료를 받으며 글을 쓰는 작가로 살고 있다. 10년 후에도 여전히 글을 쓰며 먹고살기 위해 글 쓰는 영역을 넓히려 한다. 현재는 자기계발, 경제경영 분야의 책을 쓰고 있지만 50대부터는 비즈니스 소설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신의 아웃풋 동사로 대변되는 대표 본질은 당신이 그 일을 하는 사람으로 인식시키는 진짜 브랜드 아이덴티티 동사다. 그 일을 잘하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하고 있는가? 그 일을 잘하고 있다는 것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해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출처: 조연심의 [과정의 발견] 4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