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를 쓰기로 다짐했다.
며칠째 쌓였던 피로가 풀리지 않아
뒤척였던 밤
온갖 잡다한 것들이 뒤엉켜
내 맘을 노랗게 물들였다.
창문 안과 밖에는 서리가 가득차
어느 한군데도 온전치 않거늘
대체 밤의 끝은 어딘건지
도통 감이 오질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