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04년 7월 싸이월드에 연재한 저의 글을 퍼왔습니다. 16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재 연재합니다. 지금의 상황과 숫자가 다른 것은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우리나라에 돈은 어디에 있을까? 그냥 쉽게 생각하기엔 돈은 은행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우리나라의 은행에 묶여 있는 돈은 불과 280조에 불과하다. 하지만 경제라는 곳에는 작년까지 7천조가 넘는 돈이 있다고 한다. 280조에 불과한 은행에 돈이 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경제라는 곳에서 7천조가 넘는 이 돈을 퍼 나가면서 살게 되는것이다.
돈을 퍼나가는 방식은 여러가지이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돈을 퍼나가는 방식을 크게 네가지로 나눴다.
1. employ(직장다니는 사람)
2. self-employ(자영업자)
3. business owner(사업가)
4. investor(투자가)
우리나라와 같은 시스템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병이 할수있는게 무엇이 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있는 돈을 퍼나가는 방식은 직장과 자영업이다.
그러면서 집<->직장, 집<->가게를 왔다갔다하면서 돈을 퍼나가게 된다.
왜 그래야하는가? 사람들마다 다 꿈이있고, 하고싶은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있는 것을 하기위한 모든 매개체인 돈을 퍼나가기 위해서 바로 집<->직장, 집<->가게를 왔다갔다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집<->직장, 집<->가게를 4,5년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 4년, 5년을 하다보면 내가 뭣 때문에 이렇게 하게되는지를 모르게된다고 한다.
집<->직장, 집<->가게를 왔다갔다하면서 문득 회의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4,5년차이다.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데 하고.... 그때 첫째 고비가 오게된다고 한다. 이때가 바로 이렇게해서는 절대로 필요한 만큼 돈을 벌 수없다는걸 깨닫게 되는 시기다.
<다음 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