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독일
이 와인은 샐러드 먹을 때 곁들이면 좋은 와인입니다.
이름: 팔츠 리슬링 샤르도네 2014 파인허브 Pfalz Riesling Chardonnay 2014 Feinherb
빈티지 (생산연도): 2014년
포도 품종: 리슬링 Riesling, 샤르도네 Chardonnay
산지: 팔츠 Pfalz
등급: 크발리테츠바인 Qualitätswein, 영어로 Quality Wine
비고: 파인허브 Feinherb
도수: 11.5%
용량: 750ml
병입 회사: Reh Kendermann GmbH Weinkellerei
필자 구입 가격: 3유로 이하
<와인을 따른 모습>
보시다시피 화이트 와인 (백포도주)이라는 큰 범주에 속하지만 흰 도화지에 대어 보았을 때 다소 회색이 도는 금빛(맥주 색깔보다 조금 옅은)에 가까운 색이 납니다. 리슬링과 샤르도네라는 두 종류의 포도를 섞은 블렌드 와인입니다. 먹어보면 상당히 새콤하고 달달한, 청량감 있는 맛이 납니다. 저는 그래서 주로 점심에 간단히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 드레싱을 얹은 푸른 잎 채소 샐러드를 먹을 때 곁들여서 먹습니다. 중후한 맛이 나는 와인은 아니기 때문에 애인보다는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수다 떨면서 먹기 좋은 와인인 것 같아요. 도수가 많이 높지 않서아 와인잔으로 한 잔 정도 이야기에 곁들여 마시면 적당히 기분 좋은 상태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와인이 병입된 회사는 Bingen이라는 도시에 있다고 하는데요, 독일 남서쪽에 위치하고요 프랑크푸르트와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라인강 유역에서 좋은 와인이 많이 납니다. 포도 산지인 팔츠 지역(위의 붉은색이 라인란트-팔츠 주)도 라인강 유역에 있어요.
<병의 모습>
독일에서 유통되는 와인들은 이렇게 대부분 뒤에 산지, 포도 품종, 특성, 마시면 좋은 온도,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이 정리되어서 적혀 있어서 저 같은 와인 초보도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