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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캘리라이터 Mar 03. 2017

거꾸로 가는 시계

야근 한탄문



내 할일이 다 끝났지만 

나가지 못하는 미생

나는 갇혔다.

회사에.

키보드 소리만 나는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다.

하염없이.

회의를.


그러나 아무도 외치지 않는다.

아니 숨쉬는 줄도 모르겠다.



그리고 방금 무엇인가에 크게 맞았다.

"일요일날 볼까?"




네..?





처음 다가온 시련이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금요일 야근으로 혼미한 11:09분

두서없이 적어내려간 글

슬픈 예세이...




※주의: 부끄러움에 못이겨 곧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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