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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23년 4월 17일
걸어도 걸어도
엘베
데친은 엘베강이다
엘베강은 라베를 버리고
함부르크로 달려가
북해로 흘러든다
깊게
무겁게
난폭하게
흐르는 엘베강 앞에서
목놓아 울지는 못할지언정
담배 한 대는 태워야지 않겠나
안지숙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