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억'할 내용입니다. IBM 신우회 메일에서 가져옵니다.
교회의 성례(거룩한 예식, sacrament)에는 성찬과 세례가 있습니다.
성찬은 포도주와 떡(또는 빵, 카스텔라)을 목회자의 축사 후에 회중이 나누게 되는데, 그때 늘 함께 읽는 성경 구절은 고린도전서 11장 24절과 25절 말씀입니다. 그 주된 내용은 떡도 포도주도 예수님의 몸과 피, 곧 예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기억'하느냐는 무척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할 것은 '무엇을 보느냐가 우리 인생을 결정한다'는 포인트입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온 동일한 상황에서
골리앗이라는 가공할만한 상황을 바라보면 이스라엘 병사들이나 다윗의 형들처럼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도 하나님 여호와만을 바라보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을 무찌를 용기를 가졌습니다.
다윗의 계속되는 전승의 대기록 상황에서
사울은 다윗을 바라보며 자신의 인기와 비교하였고, 그로 인해 질투에 빠져 인생을 망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만하거나 사울을 바라보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 여호와만을 바라보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역사상 최고의 왕이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에서도 때로는 힘든 도전적인 상화에 빠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각광(spotlight)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사람이 시상대에 오르는 것을 보며 손뼉 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 그 사람을 바라보며 자신과 비교하고 질투에 빠질 것이냐 하나님을 바라보며 자신의 소중한 삶의 절대적 가치와 꿈을 붙들 것이냐 결정해야 합니다.
어렵고 도전적인 상황에 매몰될 것인가, 그 후에 있을 하나님의 크신 계획이나 삶의 의미를 바라보고 새 힘을 얻느냐를 결정해야 합니다.
무엇을 보느냐가 우리 인생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