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으로 보는 나의 성공 가능성.
새롭게 시작한 3학기 수업은 과제와 시간의 싸움이다.
그 중에 흥미롭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긍정심리학 시간 진행 된 팀과제 주제가
자기 효능감이다.
과제를 준비하면서 나의 자기효능감에 대해 다시 정리해 보았다.
(ppt정리한 것 같이 공유해 봅니다)
앨버트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에서 명명된 자기효능감은 특정 업무 수행 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기 신념과 믿음을 이야기 한다.
나를 돌아보면, 실재 자기효능감이 높은 편인데,
그건 어떤 업무를 지시 받았을 때 내 마음가짐을 보면 알 수 있다.
먼저 보스가 업무 지시를 하면,
나는 즉시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효과적인게 무엇인지 나도 모르게 머리 속에 지도가 그려지고,
그 성과를 위한 업무 진행 단계도 바로 그리는 편이다.
그리고는 그 액션의 성공여부를 불안해 하기보다 바로 행동에 옮긴다.
이 부분에서 나는 이미 내재되고 확정된 자기 효능감이 있다고 느껴졌다.
만약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후진이나 후퇴보다는 다른 방법을 시전하고
그 자리에서 전략을 바꾸기도 하면서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꼭 결과를 내려고 몰입하는 걸 느낀다.
그런 맥락에서 나의 자기효능감은 본능적이고 무의식적으로 매우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사람들은 그런 나의 모습을 바라 볼 때 당당하다, 자신감이 넘친다, 재수없다 순으로 많이 이야기 하지만, 실재 나는 그런 시각들을 그리 개의치 않는 편이다. 그건 그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에
큰 지장을 주거나 속도를 늦추게 하는 요인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자신감이 흔들리거나 그로 인한 자기효능감이 순간적으로 훅훅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면,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상사나 경쟁 구도 상의 타 부서원의 부정적 피드백이거나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적절하지 않은 언행들을 접하게 될 때이다.
그런 경우 뿌리까지 흔들리진 않지만, 자신감이 살짝 흔들리게 되고 그 여파가 자기효능감 관점에서 결과에 대한 불안으로 나타기도 한다.
그걸로 유추하자면 자기효능감은 내부요인으로 확고화 되기도 하고
외부 요인으로 흔들리기도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자기효능감을 결정 짓는 요인들은 4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하고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성취 경험이다. 위에서 말한 사례처럼 흔들린 자신감이 불안을 유래시키고
실재 여러 요인들로 원하는 최종 목표를 성취하기 어려워 지면 실패 경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하향되는 듯한 자기효능감이 예상된다.
이전에 그런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좋은 결가 있는 경우, 비교적 쉽게 극복할 수 있지만,
만약 실패의 경험이 있다면
불안과 두려움으로 탁월한 성과가 나오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업무 수행 당사자의 낮아진 자기효능감이 적절한 타이밍과 액션을 저해할 것이고
과정에서 오는 불안과 두려움이 크고 실패 사례까지 있다면 도전은 요원해 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실재 성공경험이 없으면 자기효능감으로 또 다른 도전이 어려운 것일까?
그림 2-1을 보면 성공경험 이외에도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생리적 감각상태의 다른 결정요인들을
적절히 활용하게 되면 자기효능감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사회학습이론의 근간인 학습으로 성장 발전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성공경험을 하기에
시간적 공간적 여러 한계로 직접 경험이 어렵다면 성공한 누군가나 사례등으로
대리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기도 하고 성공 경험을 많이한 선구자와 탁월한 지성의 강의를 듣기도 한다.
무엇보다 그렇게 들어 온 지식과 대리경험들을 얼마나 학습하고 체화해서 내 것으로 만드느냐가
자기효능감을 상향 성장 시키는 아주 중요한 배경이 된다.
다시 말해 성공경험에 대한 학습 그 자체가 부족한 자기효능감을 채우게 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결국 본인이 셀프리딩을 통한 자기효능감을 성장 촉진시키고
유지 향상 시키는 누력이 꾸준히 있음으로 해서 개인의 자기효능감 관리는 지속 될 수 있다 하겠다.
그렇다면 조직의 자기효능감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실재 업무 진행을 하면서 내가 가진 자기효능감을 정말 곤두박칠 치게 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그럴 경우 정말 필요한 것이 나 자신이 나의 마음을 제대로 통제하고 컨트롤 하는 내재적 요인이겠지만
실재 내재적 요인을 잘 활용하기 위해 나는 인내해야 하고
원하지 않는 순간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이다.
불합리하게 나를 비난하더라도,
타부서에서 본인 부서의 이익을 위해 나를 희생시키는 일이 있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방법들을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가는 용기도 필요하고
단지 밀어붙이기만 해서는 안되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 때 필요한 것이 내 생각과 의견이 맞고 그 의견이 목표를 성공시키는데
중요하고 확실하다는 신념이 필요하며
그것을 더욱 곤고하게 하는 것이 리더의 긍정적인 리액션이 아닐까 싶다
내가 리더일 때도 그러한 긍정리더십을 잘 활용해서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해서 직무열의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자기효능감 상승 비법을 활용해야 한다...!!!
오오 현장에 잘 적용해 보아야 겠다,
그 기법을 위해 필요한 성공확신은,
효과적이고 탁월한 긍정리더십의 학습과 실현이 아닐까?
자기효능감. 무지 중요한 감각인듯!!
자기효능감을 지속 유지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가벼.
오늘도 탄력있는 자기 효능감 발휘를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