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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현용 Ma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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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리고 지키는 라이브방송 캐스터 육성 프로젝트 제안      

제안배경     

미래사회는 점차 미디어의 확대와 더불어 엄청난 양의 미디어콘텐츠가 생산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이제 영상 크리에이터와 라이브 방송캐스터 둘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그중 라이브방송 캐스터는 라이브방송을 하고 싶어도 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어야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방송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3년 전부터 유튜브도 라이브방송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라이브방송은 이제야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저는 2002년부터 무선인터넷 넷스팟존이 생기면서 길거리 라이브방송을 해온 지 22년이 되었습니다. 2005년부터 UCC작가들이 보급되면서 영상크리에이터 작가는 지자체에서 선발을 해도 라이브방송 캐스터는 시민 서포터스로 선발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07년도 서울시에서 천만 상상오아시스 주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코너가 신설되어 시민 작가 선발에 라이브방송도 포함시켜달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2007년부터 서울시에서 라이브방송자키를 선발하여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당시 서울시에서는 라이브방송 서버가 구축이 안되어 아프리카 tv에 서울시 채널을 구축하여 20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 라이브방송 캐스터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지자체가 라이브방송을 가장 처음 한 곳이 바로 서울시였음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디만  자료를 보시면 이 당시 라이브방송캐스터의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2년 말 박원순시장이 당선되면서 박원순시장은 시장실에서 취임식을 라이브방송 해달라는   요청받아 당시 서울시 홈페이지 업체 직원을 교육하여 서울시 지하에서 아프리카 TV를 비롯하여 3개 채널 동시 생방송을 직접 송출한 바 있습니다,     

그 후 서울시는 라이브방송을 서울시 모든 회의를 비롯하여 각종 행사들을 전문으로 송출하도록 업체를 선정 1년에 400회 이상 8억의 예산을 편성 진행하면서 시민 방송자키 예산이 3천만 원 잡혀 있었으나 시민 방송자키 예산은 서울시 방송에 전부 활용하면서 1인라이브방송자키가 설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와우서울이라는 서울시 라이브방송 홈페이지도 와우 서울에서 채널 4번이었으나 박원순시장이 취임하면서 라이브서울로 채널이름을 바꾸고 채널 1은 서울시 방송 2 채널은 시민 방송자키채널로 28명의 시민 자키를 등록하여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였으나 급기야 2017년도 채널 2번을 없애고 영상크리에이터를 신설하여 라이브방송 캐스터들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없어진 서울시 시민 방송쟈키 채널 2번을 어떻게든 부활시켜 보려 했으나 혼자힘만으로 역부족이었습니다     

2021년 디지털 재단의 어디나 지원단 활동을 알게 되면서 중장년 시니어들도 디지털 미디어를 교육할 수 있는 강사들이 배출된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여 1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해보니 교육을 받으시는 어르신이 의외로 강사들보다 더 많은 어플들을 이미 교육받았으나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없다 보니 매년 재교육을 받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어플하나라도 잘 가르쳐 일자리도 되고 창직도 할 수 있는 환경을 젊은이들에게 모두 뺏기는 현실을 아는 저로서는  유튜브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쳐 크리에이터 아니면 라이브방송캐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2021년도 지원단 활동을 마감하면서 제안을 하였으며 유튜브 시청하기 맛보기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지원단을 떠났었습니다     

2022년도 개인적으로 할 일이 많아 지원하지 않다가 2024년도 다시 시청하게 된 것은 제안했던 유튜브 어플 교육이 아직도 진행되지 않음을 알게 되어 또다시 지원단 활동을 신청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잡고 싶은 것은 유튜버는 유튜브에서 영상을 제작편집 하거나 라이브방송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저는 유튜버 교육이 아니라 라이브방송캐스터를 양성하여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상업성 미디어에 매몰된 현실을 보다 공익적으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병행해서 이 시대 많은 중장년들을 소비자에서 생산자 활동의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젠 라이브방송은 5분만 가르치면 누구나 가르칠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가르칠 뿐 정작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자리를 안 만들어 주기 때문에 못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채널도 유튜브,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네이버 Tv, 카카오TV, 인스타그램, 밴드, 틱톡등 라이브방송 채널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이젠 누구나 라이브방송을 길거리에서 논과 산들에서 전국 어디서든 라이브방송이 가능한 시대 라이브방송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만들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2014년 세월호 현장에서 단원고 학부모가 제 채널을 알고 급히 현장에서 라이브방송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진도 실내체육관에 일주일 상주 하면서 24시간 라이브방송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라이브방송의 중요성과 핵심가치를 깨닫게 되어 이후 제가 하는 모든 교육에는 재난안전방송에 대한 교육을 첨가하였고 이후 포항지진사태도 지진 다음날 포함으로 출발 역시 5일간 생방송을 또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방송하라 151515라는 프로젝트로 국민안전처 아프리카 tv. 저희 라이브방송팀이 함께 참여하는 매달 15일 15시 15분간 현재 있는 위치에서 재난안전 방송 실습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국민안전처에서 행정자치부로 변하면서 안전한 TV라는 채널이 행자부 내에 설치되어 재난안전 서포터스로 방송하라 151515를 시작하면서 활동비를 지급받는 환경까지 만들었습니다  그 후 전국적으로 안전 보안관이 생기면서 재난안전 서포터스 라이브방송도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이태원에 안전보안관들이 제대로 대처를 하거나 라이브방송을 했었다면 귀중한 4시간을 그냥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지금 시대는 재난재해 현장에 누가 있었으며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사고현장을 알리느냐에 따라서 구조환경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 나를 알리고 지키는 라이브방송캐스터 육성이라는 프로젝트가 탄생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자신의 브랜드 채널로 그리고 마을 홍보하고 알리는 마을 방송캐스터로 활동하며 재난재해 또는 자신이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는 재난안전 서포터스가 되어 인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가 이제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8년도 은평구청에서 최초로 라이브방송캐스터 교육을 실시하였고 종내는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서울시에 주님 제안사업으로 스마트리포터라는 이름으로 3억의 제안사업이 통과되어 1단계 스마트리포터 육성과정은 1억 5천의 예산으로 진행되었으나 정작 활동할 수 있는 되지 않아 1억 5천은 반납이 되었습니다     

라이브방송 캐스터는 점차 확대되고 모든 장비들이 라이브방송이 탑재된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라이브방송의 핵심가치는 나를 알리고 지키는 방송이라는 슬로우건으로 상업성 영상제작이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 캐스터를 육성하여 중장년 시니어들이 아름다운 미디어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만들어 물려주는 어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4 지원단 활동에 스타강사라는 단어가 어떤 강사들을 육성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강사가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사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가르치며 어떤 문화를 만들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경험들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나를 알리고 지키는 라이브방송캐스터”의 육성과 활동에 대하여 자료를 검토해 주시고 디지털 재단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첨가하여 멋진 미디어 전사들을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3.

                                                              라이브방송캐스터 심 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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