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버거, <리프트 오프>에서 보인 일론 머스크의 의사결정에 대한 일화와 배울 내용을 정리한 글 입니다.
1. 비전을 정하고, 주변 문제를 탐색해 문제의 본질에 접근한다.
- 우주 관련 콘퍼런스 참석 후, NASA가 인간을 화성에 보낼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우주 사업과 관련된 사업과 재단을 후원했다. 또한 생물권을 구축해 화성으로 쏘아 올리는 “화성 오아시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발사용 로켓을 알아보던 중, 계속 오르는 가격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 로켓을 직접 만들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할지 생각을 시작한다. 직접 로켓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최고의 로켓과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전세계 로켓 발사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가 발사 비용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확인한다.
-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항공우주공학 엔지니어 20명을 초대해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켜줄 다섯 사람에게 합류를 요청하고, 2명을 설득시키고 중요 부문을 맡아줄 핵심 멤버를 구성한다.
2. 성공의 순간에, 다음 스텝에 대해 집중한다.
- 팰컨1(1호 로켓) 발사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던 절체절명의 순간에 발사 책임자와 팰컨5를 논한다.
- 발사 책임자, 팀 부자는 이렇게 회상한다. ”나는 여기서 팰컨1을 완성하려고 온 힘을 쏟고 있는데, 그는 옆에서 팰컨5를 내놓으라며 계속 괴롭히는 거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개발이라는 열차를 미래로 밀어대는 누군가가 없다면 발전은 느릴 수밖에 없죠.“
3. 중요한 것은 무엇하나 포기하지 않고 모두 한꺼번에 잡는다.
- 우주선은 무게와 엔진 추력의 효율을 잡는 동시에 제작 가격을 낮추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과제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머스크는 그 모든 것을 잡기 위해 어느 하나 포기하지 않았고 이 말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로켓으로 궤도에 오르려고 할 때 처음에는 모든 게 멋져보이죠. 계획대로라면 탑재량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데서 성능을 약간 잃고, 저런데서 ISP(로켓엔진효율)을 약간 포기해요. 그러고 나면 그저 그런 로켓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