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루 MuRu Apr 08. 2023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의 깊은 뜻과,  더 깊은 뜻

뭔가 너무 복잡하거나 부담된다면

그것은 틀린 것일 가능성이 많다.


지구를 중심이라 믿고 있으면

태양과 주위 행성들의 궤도가 너무 복잡해진다.


그러나, 본래의 위치대로 알면

오히려 상황은 간단해진다.


이것이 천동설과 지동설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인간에게 전해주는 깊은 통찰.


/


인간은,

'나'라는 것이 있고

동시에 그것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게 되면서 그 모든 '번잡과 복잡'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그런 것, 즉 '나(와 대상)' 그리고 '중심(과 주변)' 같은 건

애초에 없음을 눈치챈다면.


돌이켜지지 않게 눈치챈다면...


https://youtu.be/F3Ycj1VbB_k

매거진의 이전글 인간이 인간(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