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루 MuRu Mar 05. 2023

인간이 인간(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고양이가 아무리 똑똑해도 결국 고양이다

동물을 키우거나 관찰해 보면

해당 동물의 평균 지능보다 훨신 뛰어난

개체들을 가끔 볼 수 있다.


그러나 동물은 아무리 그 개체가 뛰어나도

결국 그 동물의 경계를 벗어나진 못한다.

예로, 고양이 한 마리가 아무리 똑똑해도

결국 '고양이는 고양이일 뿐'이게 된다는 말이다.

(고양이로서의 기본 욕구, 습성, 본능 등등이 그대로 라는 말)


인간도 똑같다.

아무리 그 개체가 똑똑하거나 뛰어나다고 해도

인간으로서의 일정 경계,

즉 기본적인 욕구와 욕망, 집착, 습성, 본능은

여타 인간들과 같을 수 밖에 없다.

즉, '그래봤자 결국 인간'이라는 말이다.


이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깨달음'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주입된(혹은 만들어진) 기억과 실제 경험은 같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