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직활동가 Dec 01. 2022

왜 늘 힘들까

늘 힘들다.


어느 직장에 가도

비슷하고도 조금씩 '다른 일'을 해도


이유가 뭘까.


인생이 고통이라고 했는데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하던데


그래서 늘 사는 것이 힘든 것일까.


내 지향과 다른 세상에 실망하며 다치는 것이 능사가 아닌데,


힘들지 않은 사람도 있나.


그래서 나와 생각이 같은, 

혹은 잘하고 있는 것 같은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겠다.


선배 말이다. 선배들은 어떻게 삶을 버틸까. 


부모님은 내가 있어서일 테고,


결혼하지 않고, 가정을 이루지 않은 사람들은?


누군가 같이 함께 한다면 힘들지 않은 걸까. 


마음에 맞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덜 힘들까


그러면 좋아하는 사람들을 계속 옆에 두는 것이

힘들지 않을 이유가 될 수도 있겠네


좋아하는 사람을 계속 발견해야 하는 거구나




작가의 이전글 절권도 수련자 모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