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illroad 닥터힐 Mar 16. 2017

사람들의 숨길수 없는 매력

사람 몸속에 있는 진짜 그 사람의 매력...

사람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평범해 보이고 무뚝뚝해 보일지라도, 그 사람의 글이나 지인과 통화하는 대화나 그들의 SNS를 보다 보면,

그 사람 몸속에 있는 진짜 그 사람의 모습을 볼 때가 있다.

별거 없는 뚱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글에서 느껴지는 그 사람은 정말 재미있고 유머스럽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란 걸 알 수 있을 때... 문뜩 이 사람 참 괜찮네...라는 느낌을 받는다.

나의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분석하고 핵심을 추려내는 일을 하다 보니, 기업 아이덴티티 개발을 할 때 회의 때 만났던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인터뷰 자료를 통해 그들의 본모습을 볼 때가 있다.

지금 이 순간이 그렇다...

내가 가지고 있던 첫인상과 선입견들이 업무적인 인터뷰 글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본래의 아이덴티티가 나오면 나는 아... 사람은 그냥 보이는 게 다가 아니구나... 하고 매번 깨닫게 된다.

사람이란 존재는 다 개개인마다 다 다른 매력들과 사랑스러운 면들을 가지고 있구나... 를 새삼 깨닫는다.


신은 참 재밌는 분이시다.

하나도 비슷한 것 없이 다 다른 존재로, 다 다른 매력으로, 다 다른 본질로 만들 수 있다니....

아니 지금도 만들고 계시다니.....


사람이 악하다 말한다.

그러나 나는 사람은 선한 존재라 강하게 믿는다.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생존을 위해 악이 생긴 것이지

인간 본연의 마음은 참 선하고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존재라고....


<인터뷰 자료 분석 중에 문뜩 내뱉어지는 말들 중에서......   >


작가의 이전글 Life is Show~!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