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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호준
Feb 13. 2023
멀고 먼 이야기
참새들이 재잘거리는 소리를
알아듣지 못했다
나는 아직
부족한 게 많은가 보다
해바라기 하던
고양이가 건네는
인사를
눈치채지 못했다
나는 여전히
멀고,
멀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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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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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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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단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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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깊이를 재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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