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Beyond SEPlay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yond SEPlay Jan 03. 2018

사우스 케이프   SOUTH CAPE Namhae

Beyond SEPlay 3

본 내용은 2016년 6월 호텔 아비아에 기고한 글을 재편집한 내용임


Prologue

어느 날 티브이 드라마를 보다가 거대하고 부드러운 콘크리트 건물의 선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저런 건물이 있었구나 감탄하면서, 언젠가 한번 가보리라 생각만 하던 참에 친구의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겨우 겨우 이름만 알아 내고는 조만간 꼭 가리라 다짐만 하던 곳, 남해 사우스케이프를 찾았다.  주차를 하고 올라간 오픈 로비를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밀려오는 편안한 안식 같은 느낌은 그 먼 길을 온 것을 후회하지 않게 만들었다. 대중들에게 골프 클럽 하우스로 더 잘 알려진 남해 사우스케이프는 카일 필립스가(KylePhillips) 설계한 골프 코스 외에도 조민석, 조병수 건축가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한다.


Developer / Owner / Operator : ㈜한섬피앤디 / Hansome P&D

Address : 321, Jindong-ri, Changseon-myeon, Namhae-gun, Gyeongsangnam-do, Korea

Photo Credit : (주)한섬피앤디, 이철희 사진작가


별다른 준비도 없이, 마냥 티브이와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사진에 반해서 찾아간 사우스케이프, 오랜 의류 사업으로 유명한 한섬피엔디의 정재봉 회장님이 우연한 기회에 들렀던 남해에서 아름다운 주변 풍경에 반해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건축물을 짓고자 했던 오랜 염원을 가지고 긴 시간 동안 투자와 개발을 한 끝에 현재의 사우스케이프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지의 매입 외에 기획, 개발, 디자인 그리고 준공까지 무려 7여 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흔적들이 공간을 둘러보는 여기저기서 느낄 수가 있었다.  주변의 풍광에 반해서 부지를 선택했다는 말이 하나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그것들을 너무 잘 살린 건축가의 생각이 그대로 잘 드러나 보였다. 

해질녁 전경

사실, 이 곳은 주변이 잘 개발되어 있는 상권에 또 다른 건물을 개발한다기보다는 기존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으로 장소의 가치를 부여하는 Destination Value를 한껏 부가하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장소를 찾아가는 동안,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간 후에야 사우스케이프의 입구를 찾을 수가 있었다. 거대한 사인 물이나 설치 물로 장소를 알리기보다는 아마도 사람들은 스스로 그 가치를 따라 따라가는 듯하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조병수 건축가 또한 이 부지에 대한 설계 당시 건물의 목적에만 국한하지 않고, 부지 자체가 지닌 자연적 특성을 이용해서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큰 비중을 두었다고 한다.  자연적 요소들에 의한 Flow, Rhythm을 통한 게스트들의 경험은 건축가가 의도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모든 것이 예약제로 되어 있어서, 계획에 없던 여행으로 찾아오는 이들은 다시 발길을 돌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미리 준비하는 여행이라면 오히려 잘 준비된 서비스에 만족한다고들 한다.  호텔은 7개 동의 건축물에 49개의 객실로 구성된 다소 소규모의 호텔이지만 7성급 스위트룸들로 구성된 부티크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가의 견지에서 본 땅에 대한 해석과 주변 콘텍스트를 이해하고 발전시킨 디자인 의도는 별다른 설명 없이, 이곳을 방문하여 건축물 사이를 걸어 다님으로써도 충분히 잘 느껴지며, 힐링의 공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가의 말을 빌리면, 사우스케이프는  특유의 다채로운 옥색의 바다와 자그마이 떠있는 섬들로 이루어진 절경의 해안선 흐름을 따라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선적 건축물이 리니어 스위트(Linear Suite)이다.

리니어 스위트(Linear Suite)는 7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카트 전용로를 따라 이동하며 동과 동 사이 그리고 켄틸레버와 완곡한 자연 언덕 사이로 막힘과 뜨임을 반복하며 남해 바다와 섬들로 구성된 Southcape Owners Club site 고유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체험하게 해 주고 있다. 암각 동산을 둘러싼 D, E, F, G동의 닫힌 아늑하고 고요한 공간이나 능선을 따라 편히 흘러내려 가며 배치된 A, B, C동의 편안한 선적(Linear) 외부 공간을 지나며 게스트는 이미 심신의 피곤을 떨쳐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리니어 스위트 외부

호텔에 도착하여 지하 주차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계단을 올라오면 놀라운 정경과 함께 중앙이 훤히 뚫린 오픈 로비와 리셉션을 만날 수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건물을 통해 로비 공간으로 접근하는 방식과 다르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로비 공간은 게스트를 맞이하는 데 있어서도 하나의 어색함이 없이 자연스럽게 게스토 동선을 이끌고 있다. 


1. OPEN LOBBY & RECEPTION

호텔과 클럽 하우스에서 공유하고 있는 리셉션 공간은 호텔 부분과는 다르게 매스 스터디에서 계획한 곳으로  오픈되어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구획된 로비 공간을 지나 리셉션으로 갈 수가 있다. 게스트 도착 공간을 지나면 개방된 건축물 아래 하늘을 그대로 담은 듯한 수공간이 잔잔하게 손님을 맞이한다. 아침에 내린 빗물을 그대로 담아낸 커다란 물받이의 물 위로 비친 하늘은 잔잔한 물결과 함께 호텔로 들어오는 게스트들을 위한 첫 번째로 손님을 맞이하는 요소가 된다. 도착 공간에 내려서 바로 보이는 바다 쪽 전경은 장관을 이루며 도착해서 왼쪽은 클럽하우스와 호텔의 리셉션 공간이며, 오른쪽은 레스토랑과 음악당으로 가는 부속 건물이다. 

오픈로비

로비를 들어서면 좀 낮은듯한 천장에 프리스탠딩 형태로 설치된 칸막이 벽체는 마치 디테일링이 잘 된 스크린 벽체가 서있는 듯하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며, 작은 조각들이 켜켜이 쌓여 거대한 스크린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세심한 디테일을 보고 신기해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체적인 공간은 그리 복잡하지는 않지만, 리셉션 공간의 우드와 재활용 철재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의자와 테이블 세트는 엔리코 마로네 신차노의(Enrico Marone Cinzano) 작품이자, 고객들이 바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적인 면이 같이 고려된 가구 디자인이다. 

로비 리셉션
로비 왼쪽의 엔리코 마로네 신차노의 가구

2. CAHUM SPA

리셉션을 마주한 곳에는 작은 소품샵과 같은 리테일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작은 소품에서부터 홈웨어 혹은 호텔에 사용되는 어메니티까지 전시 및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형 샵이 있고, 그 옆으로 스크린을 돌아 가면 차분한 칼라톤의 벽체와 함께 계단을 내려가면 차병원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Chaum Spa를 만나볼 수가 있다. 이미 다른 곳에서도 예술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건축과 인테리어에 세심함을 보여주었듯이,  Chaum Spa의 리셉션 부분의 벽체는 홍동의 작가의 흙다짐 벽을 수작업으로 작품화하였으며, 자연스러운 느낌의 흘림 벽은 외부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 공간으로 들여다 놓은 느낌이다. 이곳은 스파 공용부위와 Treatment room 내부 간의 벽체를 사이에 두고 또 다른 반전이 있다. 공용부 쪽은 조도가 낮고 차분한 느낌인 반면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에 원목과 블랙 철재 프레임으로 조화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깨끗한 느낌과 함께 상쾌한 느낌을 가져다준다고 할 수 있다. 


3. THE RAW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레스토랑 The Raw는 청정해역 남해의 신선한 해산물 및 주변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들로 특화된 메뉴들을 제공하는 한식당이면서 호텔 게스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기도 하다.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 놓인 거대한 스크린 벽 역시 문범 작가의 작품이며, 중앙에 놓인 Communal Table 또한 홍동히 작품의 일환이다. 아름다운 작품들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이 좋은 곳에서 하는 한 끼의 식사는 생각만 해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4. MUSIC GALLERY BY Hwang In-Young

레스토랑 입구의 계단을 내려가면 이곳에서 좀 더 색다른 공간을 만나게 된다.  거대한 아날로그 스피커가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 음악당은 MUSIC SPACE CAMERATA의  황인용 씨가 함께 작업한 공간으로 고즈넉하게 차 한잔 하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부려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 있는 좌우 스피커는 1930년대 GE의 아날로그 진공관 스피커로 가동되려면 무려 20분이나 기다려야 되는 불편함도 있지만, 그 기다림의 시간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감동의 소리를 느껴 볼 수가 있다.  음악의 울림을 충분한 울림을 받쳐줄 천정 디자인과 함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라이브러리 공간은 철학에서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들이 선별적으로 구비되어 있어, 비 오는 날 조용히 앉아 차 한잔 하면서 독서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공간이다.

뮤직 갤러리

5. SWIMMIN POOL

호텔 객실로 들어가기 전, 리셉션 공간이 있는 건물의 맞은편에 또 다른 휴식의 공용공간이 있다.  아마도 처음 오는 사람은 이곳은 찾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다. 바로 야외 수영장, 카페테리아 그리고 와인 셀러가 있는 부속 건물이다. 건축가는 다랭이논을 기본 콘셉트로 하여 선과 높낮이의 리듬과 조화를 줌으로써 뒤의 가파른 경사를 지지하는 벽체가 되도록 하였다고 한다. 즉, 물리적으로 후면의 땅의 기운을 지지하고, 앞으로는 바다를 향한 자연스러운 경사와 형태가 나오도록 한 것이다. Infinity Pool이 있는 야외 수영장은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야외 데크에서 Poolside Party를 할 수도 있는 새로운 Active 한 공간이다.  와인셀러가 있는 건물의 외부 Façade 형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면에서도 자유로운 곡선으로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야외 수영장

6. THE CAVE

수영장을 마주하고 있는 와인바 THE CAVE는 Folding door을 열면 내부가 외부로 확장되어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다 보며 Vintage Wine을 즐길 수 있고, 내외부의 구분을 잊게 하는 새로운 공간이 되기도 한다.

7. VOLANTE

와인 바와 함께 다른 한편에 위치한 카페테리아 VOLANTE내부는 와인바와 비슷하게 콘크리트 벽체와 천정을 대부분 노출한 디자인에 디자인 가구들로 그 셀렉션들이 강화되어 보인다. 특히, 이광호 작가의 와이어를 소재로 한 된 천정 조명과 소파는 눈여겨볼 만하다. 

VOLANTE

8. LINEAR SUITE HOTELGUESTROOMS

49개 룸을 가진 리니어 스위트 호텔은 이미 앞서 언급했듯이 리셉션이 있는 공용공간을 지나 뒤쪽에 별도 건축물로 자리하고 있다. 인위적인 건물들이 대지에 세워져 있는 듯 하지만, 돌출된 지형을 따라 선과 면, 직선과 곡선들이 어우러져 또 다른 선형(LINEAR)을 이루고 있다. 

건축가는 기존 지형 위에 자연스럽게 앉혀진 7개의 다양한 선적(LINEAR) 건물들은 그 형태를 드러내기보다는 능선과 경관을 따라 선적 흐름을 타고 자연과 융화되며 몸과 마음의 치유(UltimateHealing)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고 한다. 그 안에서 쉬는 동안 방문객은 시시각각으로 변화되는 남해 바다의 다양한 모습들을 계절의 변화와 함께 마음속에 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전체 객실은 3개 타입의 JUNIORSUITE (OCEAN SUITE, OCEAN GARDEN SUITE, GARDEN SUITE), DELUXE SUITE, GRAND SUITE 이렇게 총 5개 룸타입으로 되어 있고, 대부분이 OCEAN GARDEN SUTIE이다. 객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세심함은 좀 덜하다고 할 수 있지만, 대신 건축가의 대담한 라인, 마감의 변화와 볼륨을 엿볼 수 있다. 각 동을 들어서면 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나무 소개의 계단실은 외부의 콘크리트 마감에서 오는 차가움이나 강함을 부드럽게 소화해 주는 요소가 되며, 주변의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이나 마감에 또 다른 엑센트 포인트가 된다. 계단실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커다란 창문을 통해 보는 정원은 또 다른 뷰포인트를 제공해 준다. 

리니어 스위트 공용부

남해 특유의 밝고 따사로운 빛의 Linear trail(카트로)를 지나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예상하지 못했던 비교적 어둡고 긴 복도 공간을 만나게 되는데 이는 자연으로부터 받은 충분한 에너지를 객실로 이동하는 동안 잠시 힐링시켜주는 제2의 선적(Linear) 공간이다. 자연스럽게 정신과 몸이 안정되고 난 후 만나게 되는 다양한 형태의 객실에서는 전면에 탁 트인 전망이 남해 바다의 수평선을 각각의 배치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체험케 하는데, 햇살이 강한 대낮에도 조금은 어두운 복도를 따라가면 호텔 객실을 만날 수가 있다.  


객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심플하다. 그러나 조금은 디자인이 강한 가구 혹은 부드러운 우드 소재의 사용을 통한 컬러 팔레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특이한 것은 천정은 우드 패턴을 따라 그 속에 같이 조화롭게 숨어서 잘 정돈된 조명 라인은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다. 객실 내부는 다소 간소해 보이지만, 내부에 비치된 소품이나 가구 등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오디오의 경우도 High quality의 GenevaSound System을 쓰는가 하면,  객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베드는 누웠을 때 몸의 굴곡을 살려 주면서 몸을 잘 떠받쳐 주는 스웨덴의 덕시아나(DUXIANA) 베드를 사용한다.  이 정도가 되면 욕실 어메니티는 당연 AESOP이라고 짐작을 하고 보니, 역시나 였다.  객실을 머무르는 동안, 게스트들은 이러한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같이 누려볼 수가 있다. 

LINEAR SUITE

9. VILLAS

호텔 동외에 별도로 부지의 입구 쪽에 서로 다른 3개 타입의 빌라가 2개씩, 또 다른 한 타입이 4개씩 ,  총 10채의 단독 빌라가 따로 개인 소유로 있다. 그중에 단 한 채는(A2 TYPE, 179평) 호텔 용도로 쓰고 있으며, 가족 단위로 혹은 소규모 모임으로 올 때 호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빌라는 최근 유명 연예인의 신혼 여행지로 알려지면서 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작은 주차장을 뒤로하고 들어서면 아담한 정원과 옆으로 연결되는 자쿠지 공간이 있다.  

내부를 들어서는 순간 재미있는 것은 2층으로 향하는 첫 번째가 거실에서 길게 늘어진 슬로프였다. 단순히, 계단을 만들어도 되었을 터인데, 긴 슬로프를 올라가는 동안 천천히 짧은 사색을 하게 만든다.

2층을 올라가기 전 1층에 위치한 침실은 역시나 아름다움 전경을 놓치지 않고,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날 것만 같은 캐노피 침대가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다.  외관을 마주하고 있는 거실 또한 외부 경치를 한껏 즐길 수 있다.

1층을 지나 2층으로 계단을 들어서면 은은한 향기가 발길을 이끄는데, 천연의 나무 소재는 들어서는 순간 또 다른 후각적 경험을 하게 만든다. 

VILLA A2 TYPE 식당공간


Epilogue

리니어 스위트 호텔과 빌라는 화려하게 시각적인 요소들로 디자인한다기보다는 건축가의 눈에서 본 공간을 통한 경험과 느낌을 더 중요시함으로써, 방문하는 게스트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함을 주려고 한 호텔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반면 운영 서비스 면에서도 프리미엄급의 산지 식재료 등을 이용한 하이엔드 서비스 또한 먼 길을 찾아 휴식을 위해 온 손님들에게 좋은 대접이 될 것이다. 서두에도 언급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호텔에 대해서 높이 사고 싶은 점은 만들어진 LOCATION에 순응하기보다는, 그 가치를 자연과 함께 만들어 가면서 새로운 DESTINATION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PREMIUM LIFESYTLE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BOUTIQUE HOTEL로 자리 매입할 것으로 본다.


by Beyond SEPlay

beyond.seplay@gmail.com

본 내용은 2016년 6월 호텔 아비아에 기고한 글을 재편집한 내용임

 

매거진의 이전글 오볼로  사우스사이드   Ovolo Southsid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